횡설수설[橫說竪說] 제30탄, 갈팡질팡, 엉망진창인 새 정부 인사의 꼬락서니
어제 8월 17일이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아직은 본인도 새 정부에 별로 박수를 보낼만한 상황은 전개되거나 진전되고 있는 것을 뚜렷하게 찾을 수는 없는 것 같다는 정도로 상황을 판단하고 있는 터이다. 그리고, 벌써부터 가시적인 변화를 찾고 있는 것 자체가 물론, 스스로 성급한 기대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두고 판단하는 게 정상적이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드디어, 오늘에서야 윤 대통령의 여론 지지도가 20%대까지 저하된 게 잡다란 여론 기관의 고질적으로 편향된 시각에서 나온 결과의 산물만은 아니었구나 하고 다시 한번 자신의 판단을 재정리하게 되었다. 바로, 인사 문제를 우선순위로 부정 평가의 이유로 꼽은 이유도 충분히 타당성을 유추하게 되었다. 그 이유가 단지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