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2/08/14 10

“진짜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내년 경기침체 대비하라”

주간동아 ​ “진짜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내년 경기침체 대비하라” ​ 이한경 기자 입력 2022-08-13 15:41업데이트 2022-08-13 15:58 거품 붕괴 예측한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경제 전망’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지호영 기자 f3young@donga.com ​ ​ “나는 지금 모든 자산 가격이 거품이라고 본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을 보면 아찔하다.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가 ‘평생 보지 못한 위기가 1~2년 안에 올 수 있다’고 했는데 나 역시 같은 생각이다. (중략) 올해는 한국 주식시장이 조금 반등하지만 내년에는 굉장히 많이 떨어질 곳으로 예상한다. 개인적으로는 2200까지도 보고 있다. (중략) 부동산도 역시 사이클이 있다. 집은 사는 곳이기에 원리금 상..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는 오보였다, 그럼에도 대단한 이유 [이철재의 밀담]

이철재의 밀담'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는 오보였다, 그럼에도 대단한 이유 [이철재의 밀담] 중앙일보 입력 2022.08.14 05:00 업데이트 2022.08.14 06:5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철재 기자 구독 이철재의 밀담구독 지난달 19일 국산 전투기인 KF-21 보라매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당시 모든 매체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이라고 소개했다. 기자 역시 그렇게 썼다. 국산 4.5세대 이상 초음속 첨단 전투기 KF-21 보라매가 2022년 7월19일 경남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이날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 하지만, ‘우리나라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이라는 기사, 사실일까?’란 블로그를 보고 ‘아차’ 싶었다. 결론부터 ..

세계 경제 녹이는 폭염, 서울에 특히 치명적인 이유 [WEEKLY BIZ]

조선경제 WEEKLY BIZ ​ 세계 경제 녹이는 폭염, 서울에 특히 치명적인 이유 [WEEKLY BIZ] ​ [Cover Story] 운송·물류·도시경제에 직격탄 ‘폭염의 경제학’ 안상현 기자 ​ 입력 2022.08.11 22:00 올해 들어 더 강력해진 폭염(暴炎)에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해양성 온대 기후대로 선선한 여름 날씨를 자랑했던 영국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에 열차 선로가 휘고 공항 아스팔트 활주로가 녹아내렸다. 유럽 최대 전력 공급 업체인 독일 유니퍼(Uniper)는 연료비가 치솟은 상황에서 폭염으로 냉방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파산 위기에 내몰렸다. 결국 독일 정부는 가격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한 달 2만kWh(킬로와트시) 전력을 소비하는 4인 가족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