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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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키운 콘크리트 둔덕…美규정은 "단단한 구조물 안돼"

사회 사회 일반​참사 키운 콘크리트 둔덕…美규정은 "단단한 구조물 안돼"​안전거리도 국제규정에 미달국토부 "콘크리트 형태, 여수·청주에도 있다"​무안=박정훈 기자무안=안준현 기자무안=김보경 기자무안=김지혜 기자무안=현정민 기자무안=이민경 기자무안=한영원 기자입력 2024.12.30. 12:33업데이트 2024.12.30. 13:54​​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전날 제주항공 여객기와의 충돌 여파로 파손돼 있다. 방위각 시설은 공항의 활주로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안테나로, 흙으로 된 둔덕 상부에 있는 콘크리트 기초 위에 안테나가 서 있는 구조다. /연합뉴스​181명 중 179명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1997년 229명이 숨진 대한항공 괌 추락 사고에 ..

[오늘과 내일/황용식]11개 공항 적자인데 10개 또 짓는 ‘에어 포퓰리즘’

오피니언 > 오늘과 내일 [오늘과 내일/황용식]11개 공항 적자인데 10개 또 짓는 ‘에어 포퓰리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10-25 13:432024년 10월 25일 13시 43분 입력 2024-10-24 23:09최근 본격적으로 재개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국비 8077억 원)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정부는 지난해 사업을 중단하고 재검토에 들어갔으나, 올해 7월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적정성 검토를 계기로 절차를 재개했다. 하지만 주민 대상 환경영향평가 설명회가 고작 20분 만에 항의 속에 종료된 일에서 보듯, 새만금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첨예하다. 특히 이미 군산과 무안에 공항이 있는 상황에서 새만금에 또 다른 공항이 필요하냐는 질문이 날카롭게 제기되고 있다.새만금공항 등 수요..

미어터지는 9개 LCC… '합병·장거리' 타고 날아오를까

조선경제 산업·재계​미어터지는 9개 LCC… '합병·장거리' 타고 날아오를까​항공 업계 재편 'LCC 경쟁 2R'​박순찬 기자 입력 2024.10.23. 00:40업데이트 2024.10.23. 09:30​​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는 최근 LCC(저비용 항공사) 2곳의 지분을 연달아 확보하며, 양 사 모두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난 6월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가 된 데 이어, 지난 15일엔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 JC파트너스에서 보유 지분 절반을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공동 2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대명소노는 JC가 보유한 잔여 지분을 내년 6월 이후 살 권리(콜 옵션)까지 확보해 향후 에어프레미아의 단일 2대 주주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대명소노 측은 “단순한 항공 산업 ..

[단독] 위험천만 한반도 상공…난기류 5년새 2.3배 증가

사회 교통·환경​[단독] 위험천만 한반도 상공…난기류 5년새 2.3배 증가 박상현 기자 입력 2024.09.17. 10:00​​지난달 4일 몽골행 비행기가 기내식 제공 시간에 난기류를 만나 기내 안이 어지럽혀진 모습./X(옛 트위터)​한반도 상공의 난기류가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 상승 여파로 뜨거운 공기가 떠오르며 기류가 불안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17일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항공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공에서 관측된 난기류는 2019년 634건에서 지난해 1464건으로 2.3배 증가했다. 2020년 792건, 2021년 931건을 돌파한 데 이어 작년에는 1400건 이상으로 난기류 발생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난기류란 공기의 흐름이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