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0㎏ 거구男, 문고리 잡아당겼다"…비행 중인데 문 열린 이유 중앙일보 입력 2023.05.26 17:22 업데이트 2023.05.26 18:30 김윤호 기자 백경서 기자 최충일 기자 문열고 착륙, 194명 탄 공포의 여객기 26일 오전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30대 남성이 착륙 전 대구공항 상공에서 비상문을 강제개방하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 승객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1 194명이 탑승한 아시아나 여객기가 착륙 직전 활주로 상공에서 비상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착륙했고, 승객 12명이 호흡곤란 증세 등을 겪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6일 낮 12시 45분쯤 대구공항 상공 2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