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航空 宇宙 관련 982

전기 항공기 시대 온다…30분 충전으로 815km 비행 성공

국제국제 일반 전기 항공기 시대 온다…30분 충전으로 815km 비행 성공 김효선 기자 입력 2022.09.29 00:36 세계 최초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 '앨리스' /AFP 27일(현지 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기 항공기 스타트업 이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가 개발한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 ‘앨리스’(Alice)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 그랜트 카운티 국제공항을 이륙해 첫 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보도에 따르면 9인승 여객기인 앨리스는 이륙 후 고도 3500피트(약 1066m) 상공에서 8분가량 비행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다. 그레고리 데이비스 이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피스톤 엔진이..

[단독] 벨 '한국형 바이퍼’ 공식제안…文때 낙점 '무장형' 바뀌나

[단독] 벨 '한국형 바이퍼’ 공식제안…文때 낙점 '무장형' 바뀌나 중앙일보 입력 2022.09.06 05:00 업데이트 2022.09.06 09:08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김상진 기자 구독 1조 6000억원을 들여 총 24대를 도입하는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사업에 새 변수가 등장했다. 지난해 국내 연구개발로 사업 방향이 정해진 가운데 당초 해병대가 원했던 기종으로 알려진 AH-1Z 바이퍼의 제조사인 벨이 국내 기술협력 생산을 정식으로 제안하면서다.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4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마린온(상륙기동헬기)을 개량한 무장헬기 도입으로 결정한 상태다. 군 안팎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해병대에 '충분히 실전성이 검증된 무기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사업 ..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는 오보였다, 그럼에도 대단한 이유 [이철재의 밀담]

이철재의 밀담'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는 오보였다, 그럼에도 대단한 이유 [이철재의 밀담] 중앙일보 입력 2022.08.14 05:00 업데이트 2022.08.14 06:5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철재 기자 구독 이철재의 밀담구독 지난달 19일 국산 전투기인 KF-21 보라매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당시 모든 매체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이라고 소개했다. 기자 역시 그렇게 썼다. 국산 4.5세대 이상 초음속 첨단 전투기 KF-21 보라매가 2022년 7월19일 경남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이날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 하지만, ‘우리나라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이라는 기사, 사실일까?’란 블로그를 보고 ‘아차’ 싶었다. 결론부터 ..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13만원에 10분이면 날아갑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13만원에 10분이면 날아갑니다 [WEEKLY BIZ] [Cover Story] 김지섭 기자 입력 2022.03.31 20:00 상용화가 2~3년 앞으로 다가온 도심 항공 교통(UAM) 시대를 맞아 전기 배터리로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인 eVTOL 개발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다. ①독일 볼로콥터의 '볼로시티'와 ②중국 이항의 '이항216', ③에어버스의 '시티에어버스 넥스트젠'. /볼로콥터·이항·에어버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에서 용산 국방부 자리로 옮기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교통) 산업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UAM은 도시 집중화로 포화 상태에 이른 지상·지하 교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50..

사천서 훈련용 전투기 2대 충돌 추락…3명 순직, 1명 실종

사천서 훈련용 전투기 2대 충돌 추락…3명 순직, 1명 실종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4-01 14:00업데이트 2022-04-01 16:16 크게보기 사천서 공군 전투기 추락 전 탈출하는 조종사들 1일 오후 1시36분쯤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한 야산에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1대가 추락한 가운데 조종사들이 비상탈출하고 있다. 2022.4.1 독자제공/뉴스1 경남 사천시 정동명 고읍리 야산에 KT-1 공군 훈련기 1대가 1일 오후 추락했다. (독자 제공)2022.4.1/뉴스1 1일 오후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용 전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경 공군 사천기지의 KT-1 훈련기 2대가 훈련 중 공중에서 충돌했다. 오후 1시 32분경 공중비행훈..

中 CCTV “중국 광시성서 132명 탄 여객기 사고”

中 CCTV “중국 광시성서 132명 탄 여객기 사고”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21 17:33업데이트 2022-03-21 19:13 132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여객기가 중국 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의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중국 관영 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저우로 가던 여객기가 광시장족자치구 우(梧)주 텅(藤)현에서 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다. 여객기는 우저우시 상공에서 연결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가 현장에 접근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상황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여객기에는 총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이 123명, 승무원이 9명이다. 현재 한국 광저우총영사관에서는 여객기에 한국인..

미사일 맞고 엔진·기체 너덜너덜...귀환 성공한 러 ‘개구리발’ 공격기

미사일 맞고 엔진·기체 너덜너덜...귀환 성공한 러 ‘개구리발’ 공격기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3.20 13:36 우크라이나 공습중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돼 엔진과 기체(機體)가 크게 손상됐지만 귀환에 성공한 러시아 SU-25 공격기 영상이 공개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엔진과 기체 일부가 크게 부서지거나 찢긴 SU-25 공격기의 세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SU-25 공격기는 오른쪽 엔진이 내부 모습이 보일 정도로 불에 타고 부서진 상태였다. 기체 뒷부분 곳곳에도 구멍이 나 내부가 들여다보일 정도였다. SU-25는 우크라이나에서 저공으로 러시아 지상군 지원작전을 펴던 중 우크라이나군의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 크게 손상됐지만 추락하지 않고 무사히 귀환한 것으로 알..

여차하면 스텔스로 둔갑한다…中·러 '눈'보다 뛰어난 KF-21 [김민석 배틀그라운드]

여차하면 스텔스로 둔갑한다…中·러 '눈'보다 뛰어난 KF-21 [김민석 배틀그라운드] 중앙일보 입력 2022.01.23 06:00 업데이트 2022.01.23 13:01 김민석 기자 우리 손으로 만든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실외에서 처음 위용을 드러냈다. 짙은 회색 몸통에 꼬리 날개에는 흰 글씨로 ‘KF-21’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지난해 12월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격납고에 있던 KF-21 시제기 1호기는 토봇에 이끌려 바깥으로 나왔다. 토봇은 토잉(Towing·견인) 로봇의 준말이다. KF-21 제작 중인 KAI 사천공장 내부 전경. 태극기 오른쪽으로 꼬리 날개에 독수리 머리 무늬가 그려진 KF-21 시제 3호기가 보인다. 토봇(견인 로봇)에 이끌려 격납고 밖에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