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칼럼] 평범한 사람들이 무너트린 '이재명 알리바이'
오피니언 칼럼[박정훈 칼럼] 평범한 사람들이 무너트린 '이재명 알리바이'이 대표의 혐의를뒷받침한 것은검찰도, 정권도 아니다…경기도 7급 별정직성남시 과장·팀장고인의 유족 등이정치 권력자에 맞서유죄 판결을 끌어냈다박정훈 기자입력 2024.11.16. 00:15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가 선거운동 식사비를 불법 결제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자 일부에선 “고작 10만4000원 갖고...”라 했다. 그러나 이것은 지금부터 펼쳐질 ‘법카 스캔들’의 시작일 뿐이다. 검찰이 선거법 시효에 쫓겨 10만원짜리 사건부터 급하게 기소했을 뿐, 이 대표 부부가 식비·생활비 등에 경기도 법인카드를 썼다는 의혹은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대표 집 근처 복집에서만 318만원, 단골 과일 가게에선 1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