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航空 宇宙 관련 998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13만원에 10분이면 날아갑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13만원에 10분이면 날아갑니다 [WEEKLY BIZ] [Cover Story] 김지섭 기자 입력 2022.03.31 20:00 상용화가 2~3년 앞으로 다가온 도심 항공 교통(UAM) 시대를 맞아 전기 배터리로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인 eVTOL 개발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다. ①독일 볼로콥터의 '볼로시티'와 ②중국 이항의 '이항216', ③에어버스의 '시티에어버스 넥스트젠'. /볼로콥터·이항·에어버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에서 용산 국방부 자리로 옮기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교통) 산업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UAM은 도시 집중화로 포화 상태에 이른 지상·지하 교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50..

사천서 훈련용 전투기 2대 충돌 추락…3명 순직, 1명 실종

사천서 훈련용 전투기 2대 충돌 추락…3명 순직, 1명 실종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4-01 14:00업데이트 2022-04-01 16:16 크게보기 사천서 공군 전투기 추락 전 탈출하는 조종사들 1일 오후 1시36분쯤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한 야산에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1대가 추락한 가운데 조종사들이 비상탈출하고 있다. 2022.4.1 독자제공/뉴스1 경남 사천시 정동명 고읍리 야산에 KT-1 공군 훈련기 1대가 1일 오후 추락했다. (독자 제공)2022.4.1/뉴스1 1일 오후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용 전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경 공군 사천기지의 KT-1 훈련기 2대가 훈련 중 공중에서 충돌했다. 오후 1시 32분경 공중비행훈..

中 CCTV “중국 광시성서 132명 탄 여객기 사고”

中 CCTV “중국 광시성서 132명 탄 여객기 사고”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3-21 17:33업데이트 2022-03-21 19:13 132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여객기가 중국 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의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중국 관영 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저우로 가던 여객기가 광시장족자치구 우(梧)주 텅(藤)현에서 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다. 여객기는 우저우시 상공에서 연결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가 현장에 접근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상황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여객기에는 총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이 123명, 승무원이 9명이다. 현재 한국 광저우총영사관에서는 여객기에 한국인..

미사일 맞고 엔진·기체 너덜너덜...귀환 성공한 러 ‘개구리발’ 공격기

미사일 맞고 엔진·기체 너덜너덜...귀환 성공한 러 ‘개구리발’ 공격기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3.20 13:36 우크라이나 공습중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돼 엔진과 기체(機體)가 크게 손상됐지만 귀환에 성공한 러시아 SU-25 공격기 영상이 공개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엔진과 기체 일부가 크게 부서지거나 찢긴 SU-25 공격기의 세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SU-25 공격기는 오른쪽 엔진이 내부 모습이 보일 정도로 불에 타고 부서진 상태였다. 기체 뒷부분 곳곳에도 구멍이 나 내부가 들여다보일 정도였다. SU-25는 우크라이나에서 저공으로 러시아 지상군 지원작전을 펴던 중 우크라이나군의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 크게 손상됐지만 추락하지 않고 무사히 귀환한 것으로 알..

여차하면 스텔스로 둔갑한다…中·러 '눈'보다 뛰어난 KF-21 [김민석 배틀그라운드]

여차하면 스텔스로 둔갑한다…中·러 '눈'보다 뛰어난 KF-21 [김민석 배틀그라운드] 중앙일보 입력 2022.01.23 06:00 업데이트 2022.01.23 13:01 김민석 기자 우리 손으로 만든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실외에서 처음 위용을 드러냈다. 짙은 회색 몸통에 꼬리 날개에는 흰 글씨로 ‘KF-21’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지난해 12월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격납고에 있던 KF-21 시제기 1호기는 토봇에 이끌려 바깥으로 나왔다. 토봇은 토잉(Towing·견인) 로봇의 준말이다. KF-21 제작 중인 KAI 사천공장 내부 전경. 태극기 오른쪽으로 꼬리 날개에 독수리 머리 무늬가 그려진 KF-21 시제 3호기가 보인다. 토봇(견인 로봇)에 이끌려 격납고 밖에서 처음..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해외승인 ‘감감무소식’…왜?①[떴다떴다 변비행]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해외승인 ‘감감무소식’…왜?①[떴다떴다 변비행] 변종국기자 입력 2021-12-07 14:27 수정 2021-12-07 16:2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 결합(통합)을 위해 유럽연합(EU)과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기업통합은 국내와 해외 경쟁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EU를 비롯한 주요 해외 국가들의 정식 심사가 지연되면서 양사의 통합이 내년 상반기(1~6월)에도 마무리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기업 결합을 담당하는 EU 집행위원회는 통합에 대한 본보의 질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 심사는 위원회에 아직 공식 통보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올..

육군항공사령부 901항공대대, One Shot, All Kill ‘공격헬기부대’ No.1 명성 이어간다

국방일보 육군항공사령부 901항공대대, One Shot, All Kill ‘공격헬기부대’ No.1 명성 이어간다 작성자: 최한영 작성일: 2021-12-03 10:42:45 대한민국 최초 아파치 가디언 운용 부대 2.75인치 로켓탄 12발 모두 명중 ‘대기록’ 2018년 이어 올해도 ‘최우수 공격헬기부대’ 정비·무장·통신…각 분야 최고 역량 발휘 “우리가 걷는 길이 역사…전력투구” 육군항공사령부 901항공대대는 육군의 주력 공격헬기 AH-64E 아파치 가디언과 역사를 함께한다. 대한민국 최초 AH-64E 운용부대인 대대는 실전적인 교육훈련과 항공정찰, 제병 협동훈련, 한미 연합작전을 완수하며 우리 군(軍)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One Shot, All Kill’이란 부대 구호에 걸맞게 올해 육..

식물성 기름을 연료로? 지구 살리는 비행기[떴다떴다 변비행]

식물성 기름을 연료로? 지구 살리는 비행기[떴다떴다 변비행] 변종국기자 입력 2021-12-02 14:11 수정 2021-12-02 14:29 캐세이퍼시픽 “2030년까지 총연료 사용량의 10% 친환경 연료 쓰겠다” “2030년까지 총 연료 사용량의 10%를 친환경 연료로 쓰겠다.” 글로벌 항공사들이 환경과 기후변화, 다양성, 사회 공헌 등으로 대표되는 지속 가능 경영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캐세이퍼시픽의 그레이스 청 공공서비스 및 지속가능경영 본부장이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밝힌 목표입니다. 연료 효율성이 좋은 에어버스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과 함께 탄소 배출이 적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사용하겠다는 겁니다. SAF는 흔히 바이오 연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석유가 아닌 식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