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5/03/26 10

정치가 경제를 망치는 방법; 튀르키예 사례[딥다이브]

경제  >  딥다이브 정치가 경제를 망치는 방법; 튀르키예 사례[딥다이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3-26 10:002025년 3월 26일 10시 00분 신흥국에서 정치 혼란이 경제를 망치는 건 한순간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를 도망치게 만들어, 통화가치와 주가지수를 끌어내리기 때문이죠. 최근 이를 잘 보여준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튀르키예(터키)이죠.한동안 분위기 좋았던 튀르키예 금융시장이 지난주 야당 정치인 체포 소식에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이 나라 경제와 민주주의, 둘 다 상당한 후퇴가 아닐 수 없는데요. 오늘은 정치가 흔드는 튀르키예 경제를 들여다보겠습니다.크게보기3월 23일 일요일 이스탄불에서 야당 정치인 이마모을루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국기를 흔들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이 뿌리는 최루가..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OECD 38국 중에서 '적국'에만 간첩죄 적용하는 나라는 한국뿐

오피니언 전문가칼럼​[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OECD 38국 중에서 '적국'에만 간첩죄 적용하는 나라는 한국뿐​중국은 국가를 배신하는 선동, 유혹, 매수 행위까지도 처벌美 정보 무단 공개도 범죄로… 日·獨도 적국·외국 구분 없어야당은 침대 축구… 간첩법 개정 반대하는 자가 간첩 아닌가​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입력 2025.03.25. 23:58업데이트 2025.03.26. 07:53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지난 1993년 시노하라(篠原) 사건은 간첩법 개정을 촉발한 중요한 사건으로 여겨진다. 일본 후지TV 서울지국장이었던 시노하라는 국방정보본부 소속 고영철 해군 소령을 포섭했다. 진급 누락에 불만을 가진 고 소령과 시노하라는 본격적인 스파이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