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국가, 정상적인 사법부가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도저히 상상을 할 수 있거나 납득이 되지 않는 사건이 어제 이른 새벽에 일어날 수밖에 없었든 이유를 제시한 담당 영장심사 판사의 얼토당토않은 판단의 변은 정상적인 사고력으로 상식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다수의 국민에게는 50대의 정치적 안목으로 결론에 접근한 법관의 양식[良識]을 아예 포기해 버린 일개 판사의 단면이라기보다는 전임 대법원장 김명수에 의해 이미 신뢰가 무너진 대한민국의 이상한 사법부 행태의 실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정상적인 틀에서 한참 벗어나 있는 대한민국 사법부의 실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 대한민국 사법부의 미래가 더욱더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사법부,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 사법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