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학산 1463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82탄, 한국인의 설마 근성은 언제까지?

작금의 국제 상황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세의 불안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들이 대만과 한국도 언제 전쟁이 발발할는지를 염려하고 있는 터인데, 당사국인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한가롭게 정쟁의 마당에서 춤추고 있는 여유를 부리고 있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를 인식조차 하지 않고 있으니, 뱃심이 좋다고나 해야할지 우둔함의 수준이 지나치다고 해야 할지 판가름조차 하기가 힘들 지경에 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현재 한국 사회의 주류를 점하고 있는 1945년부터 1953년까지의 험난했든 한국의 사회상[社會相]을 전연 경험하지 못한 세대나 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세대들에게 일제 치하에서 해방된 직후의 한국 사회상이나 연이어 일어난 6. 25 한국전에 관한 역사적인 진실에 관하여 아무리 열..

鶴山의 넋두리 2024.01.13

과욕을 접고, 감사의 삶 그러면, 행복합니다!

과욕, 감사, 행복이란 용어 자체의 정의와는 달리, 함축하고 있는 참 의미와 특히 그 범주는 사전적인 용어의 해설과는 별 개로 실상은 개인적으로, 저마다의 주관에 따라서, 천차만별[千差萬別]이라고 할 수 있기에 정녕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달을 마감하게 되면, 여든에 이르게 되고, 일반적인 개념으로 진단을 하더라도, 매우 평범하게 지금껏 한 생을 살아온 마당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다보노라니, 우리 사회에서 보통의 사람으로서, 평범하게 살아온 개인적인 입장의 관점에서 법정 스님께서 얘기하셨든, '무소유'라는 용어와 가깝게 자신의 일상의 삶에서 꼭 필요한 것들만 선정하여 소유해야 하겠다는 마음가짐과 그때도 반드시. 최상이나 최고의 기준 잣대에서 벗어나 보통의 수준..

鶴山의 넋두리 2023.12.13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81탄, 복[福]이 겨운 국민의 선택대로 해보죠!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은 너무나 이상할 정도로 단 기간에 급하게 부국[富國]으로 성장한 탓에 터질 것이 결국은 터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여야만 할 시기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며, 솔직히 한국 사회에 몸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공동의 운명체로서 수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이유는 단적으로, 좌냐, 우냐의 이념을 떠나서 그 책임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는 생각을 해야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제대로 먹고 살기조차 어려운 살림살이였기에 요즘처럼, 직업 정치꾼들이 설치고 장난질 칠 수도 없고, 한가하게 이념 논리 때문에 지금처럼 싸울 여유조차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제정..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80탄, 작은 조직, 정직한 정권을 원한다.

바야흐로, 세상은 사람의 머리 수와 덩치로 경쟁하는 시대는 이미 옛날 얘기가 된 지가 한참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작지만 강한 나라, 사람의 살림살이가 비교적 풍요로우면서도 안정된 사회를 추구하는 세상이 보편적이라고 한다면, 우리 사회에서는 이 같은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권을 운영하기 위한 조직 규모과 소요 조직원의 수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여겨지며, 국가를 통치하는 조직의 구성원이 구비해야 할 공통적인 우선적인 요구 조건은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인성을 바탕으로, 기초적인 도덕성을 구비한 자를 선발하고, 발탁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국록[國祿]으로 생활하면서, 공중도덕성을 중히 여기지 않은 품성과 애국애족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국가를 지배하고, 통치..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79탄, 한국인의 스트레스 근원: 정치꾼의 추태

요즘,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날마다 신물이 나도록 온갖 망나니 짓과 추태로 끝도 없이 스트레스를 제공하면서 정신적으로 황폐하게 만들고 있는 직업 정치꾼들 때문에 없든 병도 생기게 하고 일상의 밥맛마저 떨어지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의 정치꾼들에게는 언감생심이지만 오래전, 이미 14세기 백년전쟁 당시부터 유래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수준의 도덕성을 갖춘 정치꾼들을 지금 한국 사회에서 기대한다는 것은 애당초 꿈도 꾸질 못할지언정,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들 꾼들의 추태는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지난 14세기에 프랑스 "칼레"에서, 영국군과 1년 간의 전쟁에서 패전의 대가로 시민의 생명을 보장해 ..

鶴山의 넋두리 2023.11.06

[가상 긴급 속보] 보국(保守國民)당 혁신 위원 명단 발표

N당의 혁신위 가동에 맞서서, 오늘 새벽에 긴급하게 소집된 보국당의 최고위원회가 홍길동 당대표 주제로 열렸으며, 보국당에서도 혁신위 가동을 결의한 후, 우선 영입이 예정된 위원장과 위원 5명의 명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위원장에는 지 O원, 위원 전 O책, 공 O호, 이 O근, 홍 O욱, 김 O덕 등, 위원장과 위원 5명을 발표했으며, 차후 5명 이내로 곧, 추가 영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보국당의 혁신위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주체성을 공고히 하면서, 정통성을 가진 한국적 자유민주주주의 국가를 재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이념적으로 모호한 인물이나 특정 집단의 세뇌 교육으로 무장한 인물들과 아집과 기회주의 직업 정치꾼을 배제하는데 중점을 둔 인선이라고 첨언하였다. 물론,..

鶴山의 넋두리 2023.10.29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78탄, 도덕성을 상실한 사회에 미래가 밝을 수 있을까?[재]

* 오늘은 지난 18일에 올렸든 글을 그대로 다시 한번 게재 하였습니다. 아무튼, 도덕성이 무너진 한국 사회가 언제 온전하게 정상적으로 제대로 회생할 수 있을지가 오리무중입니다. 鶴山: 2123.10.18 19:56 현재 한국 사회는 다수의 도덕성을 상실한 자들이 득실거리고 있으며, 이미 도덕불감증[道德不感症] 환자들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다 더 큰 문제는 사회의 지도층에 도덕불감증 환자가 더 많다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조속히 해소되지 못하고 장 기간 지속된다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예부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고 하였는데, 오히려, 지도계층이 아예 도덕성을 상실한 패거리들에게 점령당한 상황이니, 지금 이..

鶴山의 넋두리 2023.10.26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78탄, 도덕성을 상실한 사회에 미래가 밝을 수 있을까?

현재 한국 사회는 다수의 도덕성을 상실한 자들이 득실거리고 있으며, 이미 도덕불감증[道德不感症] 환자들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다 더 큰 문제는 사회의 지도층에 도덕불감증 환자가 더 많다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조속히 해소되지 못하고 장 기간 지속된다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예부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고 하였는데, 오히려, 지도계층이 아예 도덕성을 상실한 패거리들에게 점령당한 상황이니, 지금 이 사회에서 살고 있는 정상적인 부류의 사람들조차 이렇게 도덕성을 상실한 사회에서 미래가 밝을 수 있을까? 하고, 일말의 희망을 가진 채 장래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만, 결코, 도덕성을 상실한 사..

한국에는 언제, 사필귀정[事必歸正]의 기회를 맞을 수 있을까?

과연, 현재 국제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우리 한국과는 상관없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결코, 이번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내부의 적이 합법적으로 준동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본다면, 참으로, 엷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고 여기지 않을 수 없는 이스라엘 사회나 우크라이나 상황과는 매우 다르다고 생각해야만 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최고의 정보기관이 존재하고 있다는 이스라엘이 불시에 급습을 당한 사태는 한국 정부가 아주 중요한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필히 상응한 대책을 강구해야만 사후 약방문의 재난을 당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바로, 직전에 총리였고, 전쟁 전까지 현 총리와 극열하게 정치적 투쟁을 하고 있던 이스라엘 총리가 예비군 소집에 즉..

鶴山의 넋두리 2023.10.12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77탄, 한국 정치 개혁은 국회로부터 시작

현재 한국 사회에서나 국제 사회가 공인하고 있을 정도로 엉망진창인 대한민국의 3류 정치 개혁은 국회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데는 한국 국민들 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선진국가의 정치학자나 정치인들까지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 사회의 대형 문제점은 대부분 국회로부터 생산되거나 확산되고 있다고 공언하더라도 별로 과언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국내외의 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오죽하면 공공연하게 국회 무용론이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을까 하는 한심한 한국 사회의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먼저, 국회 개혁은 절대 국회에 맡길 수 없으며, 별도의 입법부 개혁 기구가 주관해야만 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국회의원 정원을 현재의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