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고양이 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고 할 것인 가? 우리나라는 지정학 상으로나 역사적으로 장기간 제대로 태평성세를 누리고 살아본 적이 없었던 국가가 아니었던 가 싶다. 하지만, 끊이지 않고 이어진 외침과 빈약한 부존자원 등, 국민 모두의 기초적 생존을 보장해 나가기조차 어려운 조건들은 오히려 우리민족을 더욱 더 끈기있고, 강한 민족으로 .. 鶴山의 個人觀 2011.06.16
인생여정 ♣ 인생여정 ♣ 해마다 계절이 바뀌어 봄이 오고, 여름이 되면 겨우내 시들었거나 움츠리고 있던 산과 들의 온갖 나무들은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싱그러운 모습을 들어내건만 한 번 이 세상을 등진 채 앞서 떠나가 버린 사람들은 영영 그 모습을 찾을 수 없으니 못내 보고파 마음이 아플 때면 인.. 鶴山의 넋두리 2011.06.12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날마다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인생도 날마다 나고 가는 것이다. 떠오르는 해가 아름답다고 하나 서녘으로 노을져 넘어 가는 해도 나름대로 아름다운 자태를 보인다. 우리네 인생도 해처럼 태어나서 한 세상을 밝은 빛으로 살아가다 해와 같이 고운 모습을 간직한 채 삶의 끝자락를 마무리 했으면 한.. 鶴山의 넋두리 2011.06.12
자신의 삶은 자신의 몫이다 ♣ 자신의 삶은 자신의 몫이다 ♣ 인생여정을 한참 지나다 돌아보면 잘 살고, 못산다는 개념마져도 오리무중에서 오락가락 하면서 혼돈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으니 어쩌면 행복한 삶이나 불행한 삶은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게 정답 일 것이라는 얘기에 공감한다. 그냥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 鶴山의 넋두리 2011.06.10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 인생여정에서 때 맞춰 찾아온 한가롭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다 보니 참 자유인의 정서가 생기는 것 같아서, 여러모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런저런 상황 속에서 제대로 자신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지낼 때는 지금보다 훨씬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적었던 것 같고, 따라서, 감사한 마음보.. 鶴山의 넋두리 2011.06.10
마음을 비우는 삶 예전에는 마음을 비우고 산다는 게 마치 불가능하다 할 정도로 무척 힘든 일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일선에서 은퇴한 후 시골생활을 한 일년 여 하다보니 이제는 점차 날이 흘러갈수록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들의 대부분은 부질없는 욕망이라는 게 채우고 있다는 것.. 鶴山의 넋두리 2011.06.07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가 우리 사회에선 먼 얘기인 가? 요즘 우리 한국사회는,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아주 제격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회 각 부문이 어느 한 곳도 거의 빠지지 않고, 온통 오물 투성이로 덮여 있어, 하도 시궁창 냄새가 진동하여 제대로 코로 숨을 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프랑스어로 초기 로마.. 鶴山의 個人觀 2011.06.05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가 우리 사회에선 먼 얘기인 가? 요즘 우리 한국사회는,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아주 제격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회 각 부문이 어느 한 곳도 거의 빠지지 않고, 온통 오물 투성이로 덮여 있어, 하도 시궁창 냄새가 진동하여 제대로 코로 숨을 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프랑스어로 초기 로마.. 政治.社會 關係 2011.06.04
회고[回顧]의 단상[斷想] 회고[回顧]의 단상[斷想] 조용한 시간에 자신을 돌아보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어쩌면, 스스로 자신이 위선자는 아닐 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40년이 넘도록 함께 살아오고 있는 아내 조차 제대로 사랑을 못하는 지! 결혼 후 지금껏 사랑한다는 말 한 번을 들어보지 못한 채 평생을 살아오고 .. 鶴山의 넋두리 2011.06.02
구름처럼 흘러가는 인생여정 애상 사람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게, 어쩌면 하루하루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여정을 줄여가는 것과 같지 않을 까! 저 하늘에 구름처럼 나타났다 구름이 흘러가듯 사라져 가는 그냥 뜬 구름 같이 정처없이 떠돌아 가는 게 인생여정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뭉게 뭉게 떼지어 흘러.. 鶴山의 넋두리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