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장수는 축복인가! 하루하루의 여정이 나날이 점점 속도를 더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때가 많은 것은 바로, 자신이 많이 늙었다는 증거 일테지 차라리 오늘처럼 비라도 내리면, 그나마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훨씬 시공간적으로 여유로울 수 있어, 좋은 점도 있는 것 같다. 인생살이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장수를 큰 .. 鶴山의 넋두리 2011.07.10
노년의 삶 기다림과 그리움이 있는 삶 어제 같은 오늘이고, 또 내일이라 해도, 일상의 삶 가운데 기다림이 있고, 그리움이 있다고 한다면, 일상으로 반복되는 삶이라고 해도 슬프거나 외롭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후에는 사회 속으로 진출하여 여러 사.. 鶴山의 넋두리 2011.07.09
순리적인 삶의 자세 순리적인 삶의 자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잘 산다'하는 말을 할 때는 두 가지 정도로 대별되는 구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는 재물이나 권력이나 명예를 가진 자이고, 다음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는 사람이다. 물론 유형적이고, 물질적인 것으로 잘 살기보다는 무형적이고, 정신적으로 .. 鶴山의 個人觀 2011.07.05
고치면 좋은 것인 가! 고치면 좋은 것인 가! 사람이나 자연이나 꾸밈없는 본래의 모습이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닐 까 싶은 데... 요즘 세태는 모두들 인위적으로 바꾸어 버리고 마는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빌라에 새로 이사 오는 분이며칠 전부터 리 모델링을 하느라고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터라 오늘은 아침부터 소음.. 鶴山의 넋두리 2011.07.05
바닷가에 살면서 바닷가에 살면서 어떤 사람은 연중 내내 바닷가에서 사는게 너무 단조롭지 않은 가고 생각을 하지만, 지금까지는 일년을 넘기는 시점이긴 해도 한 번도 그런 마음을 가져본 적이 없었기에 아내의 병환이 호전되도, 다시 도시 생활로 돌아가고픈 생각은 아예 접은 채 살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노년기 .. 鶴山의 넋두리 2011.07.05
중용(中庸)의 삶을 그리며 삶의 여정은 흔히 말하길, 생노병사의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해 가면서,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고행의 과정이라든가, 생노병사의 과정이라고 단정을 하면서 스스로 힘겹게 살아갈 필요는 없다는 게 맞을 것이라 여긴다. 속담에,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돈을 탐하는 사.. 鶴山의 넋두리 2011.07.03
의미있는 마지막 인생여정 나 할 것 다 하고, 내게 아쉬움이 없을 때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자 신경을 쓴다는 건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것이라 여겨진다. 현재 나는 지나친 수많은 날들 가운데서 왜 내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이웃과 나누고 도움을 주지 못한 채 살아왔는 가 후회스럽다. 물론, 일선에서 은퇴 후 자신을 돌아.. 鶴山의 넋두리 2011.07.02
草綠同色(초록동색) 草綠同色(초록동색) 풀빛과 녹색(綠色)이 같은 빛깔이듯 내가 사랑하는 님의 마음도 내 마음처럼 같은 빛깔이었슴 좋겠다. 나날이 짙어져 가는 녹음(綠陰)처럼 님의 마음도 녹음(綠陰)이 물들어 가면 내 마음을 님이 알고, 님의 마음 내가 아니 님과 난 초록동색이라 해야 하지 않을 까! . 鶴山의 넋두리 2011.07.02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헐벗고, 굶주리며, 살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날처럼, 국격이 급속도로 상승한 나라로, 세계에서도 잘 사는 축에 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다가 보니, 철모르고 아무렇게나 까불고, 모략중상과 선전선동을 일삼는 사기꾼들 같은 패거리들 때문에 아무리 흑백논리로 세상을 보지 않을려.. 鶴山의 個人觀 2011.06.30
조용한 여생을 그리는 마음 ♡ 조용한 여생을 그리는 마음 ♡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하는 거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 간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마다 생긴 모습이 다른 것처럼, 생각하는 것도 모두 다르니 더불어 살아갈 때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게 없다고 한다.. 鶴山의 넋두리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