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3/07 10

[양상훈 칼럼] ‘대장동’보다 더 민주당 망친 ‘압도적 의석’

[양상훈 칼럼] ‘대장동’보다 더 민주당 망친 ‘압도적 의석’ 나라에 절실한 모든 개혁 거부하고 국가 명운 걸린 반도체법도 80년대 운동권 논리로 반대 압도적 국회 의석 없었으면 이런 민주당은 아닐 것 양상훈 주필 입력 2022.12.22 00:02업데이트 2022.12.22 08:20 지금 민주당에 가장 위협적인 것은 대장동 사건만이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압도적 국회 의석도 민주당에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169석으로 국회에서 못 할 일이 없다. 윤석열 정부를 반신불수로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힘은 절제를 잃으면 그 크기만큼의 부작용을 부른다. 민주당이 이 의석을 얻은 것은 2020년 총선이다. 그 후 주요 선거에서 민주당은 전패, 완패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

Free Opinion 2023.03.07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56탄, 인면수심[人面獸心]도 분수를 알까?

인면수심[人面獸心]이 활개를 치고 있는 세상, 이미 정상궤도에서 한참 벗어난 한국 사회 속에서는 분수라는 말을 함부로 꺼내놓기도 부끄러울 지경이 되지 않았는가를 종종 생각하게 됩니다. 어쩌다가 인간의 탈을 쓴 짐승보다 못한 인간쓰레기들이 온 사회에서 저들의 세상인양 설치고 있으니, 도대체 정상적인 정신 상태의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과는 분리된 별천지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을 지경에 이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지난 1970년대 이전의 헐벗고, 굶주림에 비록, 살림살이가 많이 어렵기는 했어도 요즘 같이 인면수심[人面獸心]이 활개를 치는 도덕성이 완전히 상실된 세상은 아니었는데, 먹고살기가 많이 좋아지고 주머니에 돈을 챙길 수 있게 되고, 국제적으로 심심찮게 나들이를 즐기다가 보니, ..

[사설]‘숨은 빚’ 전세금 포함 땐 韓 가계부채 비율 OECD 1위

동아일보|오피니언 [사설]‘숨은 빚’ 전세금 포함 땐 韓 가계부채 비율 OECD 1위 입력 2023-03-07 00:00 업데이트 2023-03-07 09:17 부채 통계에 공식적으로 잡히지 않는 전세보증금을 반영하면 지난해 한국의 가계부채가 300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 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다. 최근 전세금 하락에 따른 ‘역전세난’으로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숨은 빚’이 가계부채 폭탄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공식 집계하는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867조 원이다. 여기에 1058조3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전세보증금(준전세 포함)을 합하면 2925조30..

‘수명 30% 연장’ K배터리 원천기술 만들다

사회 교육 ‘수명 30% 연장’ K배터리 원천기술 만들다 중앙일보 입력 2023.03.07 00:11 남윤서 기자 [0.1%를 만나다] 조재필 교수 전기차 배터리 실험장비를 살펴보는 조재필 UNIST 교수. 송봉근 기자 충전해 재사용하는 배터리, 즉 이차전지 기술은 세계적으로 한·중·일 3국이 가장 앞서 있다. 기술 상용화의 시작은 일본이었고, 가장 큰 시장을 가진 건 중국이다. 한국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배터리 삼국지’에서 한 축을 맡고 있다. 누군가 한국의 배터리 대표 선수 4명의 성을 따서 ‘조선최강’이란 이름을 붙였다. 조재필 UNIST 교수, 선양국 한양대 교수, 최장욱·강기석 서울대 교수다. 말 그대로 조선 최강의 기술을 보유한 배터리 고수 4인방은 매년 HCR(Highly Cited Rese..

7NEWS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1호 법안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지난 6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현행 주 최대 52시간의 큰 틀은 유지한 채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주(周)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일이 몰릴 때는 주 52시간보다 더 많이 일하되 여유 있을 때는 적게 일하도록 해 실제 일하는 전체 시간은 전보다 늘어나지 않게 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연장근로 관리 단위가 바뀐 것은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 70년 만입니다. 정부가 근로시간 제도를 대폭 손질하기로 한 것은 주 단위로 묶여있는 현행 제도가 다변화된 산업구조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근로자에게는 주4일제, 안식월, 시차 출퇴근제 등 다양한 근로시간..

一般的인 news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