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3/16 10

[김순덕 칼럼]이재명은 ‘죽창가’ 외칠 자격 없다

동아일보|오피니언 [김순덕 칼럼]이재명은 ‘죽창가’ 외칠 자격 없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3-03-16 00:00업데이트 2023-03-16 00:00 “정부의 일제징용 배상안은 굴욕뿐” 해결 아닌, 반일감정 자극 정치는 쉽다 일본에 사죄와 반성 요구하는 야당대표 남의 생명 귀한 줄은 알고 입을 여는가 이재명 더불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13. 뉴시스 마침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때를 만났다. 사법리스크와 대표직 사퇴 요구에 시달리던 그가 일제 징용 ‘제3자 변제’ 방안 발표에서 살길을 찾은 모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5일 이재명은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사죄와 반성은 뒷..

Free Opinion 2023.03.16

갈등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오피니언 중앙시평 갈등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중앙일보 입력 2023.03.16 01:03 얼마 전 지인이 소셜미디어에 이런 말을 남겼다. “왜 사람들은 늘 누군가에게 이토록 화가 나 있을까?” 순간 공감이 되어 냉큼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우리는 점점 더 불편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표출한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 순간에 뉴스 댓글이나 소셜미디어에 바로 쏟아낼 수 있고 반드시 누군가는 동조해주니 금세 거세진다. 젠더갈등, 세대갈등, 노사갈등, 진보와 보수 등 전선은 여럿이다. 지적과 걱정은 많으나 누구도 자기잘못은 아닌 듯 말한다. 노조가 문제라서, 대통령이 잘못해서 등 누군가의 잘못으로 손쉽게 돌린다. 혹은 사전에 갈등을 제어하고 정부의 갈등관리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원론적인 제언만 있다. 다른 의견이 있..

Free Opinion 2023.03.16

7NEWS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지난 2월 취업자 수가 작년 2월 대비 31만2000명 늘어나며 9개월 연속 증가폭이 둔화했습니다. 고용시장의 양극화도 심화했습니다. 60세 이상 일자리는 41만명 이상 증가한 반면 15~29세 청년 취업자 수는 12만명 넘게 줄었습니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연령대인 60세 미만으로 한정하면 취업자 수는 10만명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4000명입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5월(9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계속 감소 추세입니다. 이번 증가폭(31만2000명)은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가장 작은 수준입니다. 청년층과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입니..

一般的인 news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