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_AM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이달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인더스트리시티에 이색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실패 박물관(Museum of Failure)’으로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여겨져 시장에 출시됐다가 실패한 유명 제품들을 한데 모아 놓았습니다. 펩시콜라 보다 더 단 맛이 나도록 10년간 연구개발 끝에 1985년 출시됐다가 소비자들의 반발로 다시 10여년 만에 사라진 ‘코카콜라Ⅱ', 내장 카메라와 음성 변조, 스크린 등이 설치된 구글 글라스, 전기 충격 피부 관리 마스크인 리쥬베니크, 스마트폰과 게임 겸용 기기인 엔게이지 등입니다. 2013년 출시된 구글 글라스의 경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내장 카메라가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여 3년 여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