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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최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의 문제를 주제로 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 안보리가 북한의 핵·미사일과 관련해 공개회의를 연 것은 지난달 20일에 이어 올 해 두 번째입니다. 우리나라는 안보리 비이사국이지만,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황준국 유엔 주재 한국 대사는 "유엔 자체에 대한 뻔뻔한 조롱은 끝나야만 한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안보리 제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안보리 차원의 공식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ICBM 한 발을 쏠 때마다 안보리 결의를 채택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이라고 말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