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73만원 받고, 中에 몰래 정보 넘겼다…전역도 미룬 대만 장교
더 차이나 월 173만원 받고, 中에 몰래 정보 넘겼다…전역도 미룬 대만 장교 중앙일보 입력 2023.02.26 16:12 업데이트 2023.02.26 16:21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하수영 기자 구독 대만 병사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중국 측에 기밀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만 육군 영관급 장교가 징역형에 처해졌다. 26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가오슝지방법원은 대만 육군 보병훈련지휘부 작전연구개발실 주임연구관을 지낸 샹더언(49) 전 상교(대령급)에 대해 4년간의 정치적·시민적 권리 박탈·추징금 56만 대만달러(약 2400만원)와 함께, 이 같은 형량을 언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샹 씨는 육군 장교 출신 전직 언론인 샤오웨이창(기소)에 포섭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