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인되어진 삶의 역사 각인되어진 삶의 역사 인생사 자신은 미리 알지 못한 채 써내려 가고 있지만 당면하면서 지나칠 때마다 참 묘하다 느낄 때가 많다. 긴 세월 속에 묻혀 버리고 거의 다 잊었는가 싶었는데 마지막으로 맡겨진 일 터에서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20대 초반 약관의 나이로 처음 조종간을 잡은 즈음에 미국에.. 鶴山의 넋두리 2009.07.10
삶 삶 누구나 세상살이 긴 세월 지내다 돌아보면, 결코 인생은 길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지만 그렇다고 지나온 길 되돌아 갈 수는 없으니 남은 날들이라도 의미있게 살아야 할 텐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원안이라고 할 건지 제대로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없는 것 같다. 미련하고 우둔한 자가 현자를 닮긴.. 鶴山의 넋두리 2009.07.10
누가 이 사람을 아시나요~~ 누가 이 사람을 아시나요~~ 해마다 7월이면 자비로‘한국전참전 메달’과 ‘감사장’을 무더기로 만들어 비행기에 싣고 미국으로 날아가는 사람이 있다. “은혜에 대한 보답은 끝이 없는 것입니다. 1-2년만 하고 끝내는 것은 진정한 보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신사복과 장군예복을 갖춰 입고.. Free Opinion 2009.07.09
아름다운 마음과 아름다운 생각으로 아름다운 마음과 아름다운 생각으로 아름다운 마음은 아름다운 예쁜 생각들을 낳으며,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작 마음은 원이로되, 생각이 이에 미치지 못하니, 이런저런 잡동사니 것들에 묻혀서 헤어나지 못하고, 자주 가슴을 답답하게 옥쬐어 오는 걸 느끼게 된다. 심신.. 鶴山의 넋두리 2009.07.09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7월 8일 지루한 장마는 아니라 해도 많은 이들이 비가 오는 걸 좋아 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나는 비오는 날씨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비오는 날씨를 좋아하는 한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 자신의 손이 닫지 않는 곳에 있는 사람이었어도, 바보스러울 만큼이나 좋아하면.. 鶴山의 넋두리 2009.07.08
상대방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사회 사람들은 저마다 각개약진으로 나홀로의 삶을 살아가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이요, 다양한 사회의 한 구성원이기에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상대의 인격을 존중해 주고, 인정해 주고, 또한 배려하는 마음가짐은 우리 사회 구성원 누구나가 그렇게 실행하기 어렵고, 힘든 문제.. 鶴山의 個人觀 2009.06.28
홀로서기로 살아가는 인생 홀로서기로 살아가는 인생 요즘 자신이 맞고 있는 하루하루의 무료함을 정녕 세월의 탓으로 돌려야 할 것인진 모르지만,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조금 힘에 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만 같다. 꼬집어서 특별히 어려운 상황도 없는 터이지만, 삶의 의욕이 예전만 못하고 양 어깨가 축 쳐.. 鶴山의 넋두리 2009.06.28
한반도의 통일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인가? 대한민국과 북한으로 분리되어 적대시하고 있는 상황 가운데 장차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에서 통일의 과업이 실현되어진다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 해답을 오늘 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현실에서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면 비록 북한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주 회의적일 .. 鶴山의 個人觀 2009.06.21
욕망의 덫 욕망의 덫 봄이 이르렀구나 하는 감을 채 느끼기도 전에 어느 새 여름이 다가오고 스친듯이 가을이 지나고 찬 서리 내리며 한 겨울을 맞게 되는 인생살이를 두고 우리는 흔히 인생여정을 일장춘몽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살다보면 삶의 허와 실을 생각은 하지만대부분이 그 정답을 제대로 찾.. 鶴山의 넋두리 2009.06.19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6월 2일 요 근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노라면, 제 정신 차리고는 살기가 힘들 것 같다. 혼통 혼돈과 혼란 난장판의 세상이다. 이러다 패망한 월남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심히 걱정스러운 마음이다. 왜 이렇게 세상이 변해 버렸는지! 우리나라의 장래가 염려되지 않을 수 없다. 좌파.. 鶴山의 넋두리 200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