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메일 제자들로부터 오는 메일은 언제나 엔돌핀의 효능을 발휘하는 것만 같다. 지난 토요일에 서울에서 있었던 제자 정미선의 결혼식에서 만났던 제자 가운데, 성현이가 메일을 보내 와 스승을 만났던 반가움을 전해주니 이런 게 사제지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것 같다. 다들 건강하게 맡은 일.. 鶴山의 넋두리 2007.07.09
제자의 결혼식을 다녀와서 ♣ 제자의 결혼식을 다녀와서 ♣ 어제는 사랑하는 제자의 결혼식에 가느라고 모처럼 먼 길 한양 나들이를 모처럼 했다. 사람 사는 곳 어딘들 갔다고 누가 말했는 지 역시 난 시골기질이고 체질인 지, 도시 삶의 형태는 나완 영 아니다는 느낌이었다. 결혼식 날자도 07. 07. 07이라 의미가 있었고 장소가 .. 鶴山의 넋두리 2007.07.08
사회직장 초년생인 제자를 생각하면서 사회직장 초년생인 제자를 생각하면서 지난 주 목요일부터 일하기 시작한 제자가 역시 사회 일선에서의 근무가 처음이다 보니자신이 생각 했던 이상으로 많이 힘든 가 봅니다. 태어나서 오랜 기간 학교와 가정생활만을 해온 많은 제자들이 실제 사회생활을 시작 할 때면 낯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은 .. 鶴山의 넋두리 2007.06.28
사랑하는 제자를 믿는 마음 사랑하는 제자를 믿는 마음 우리네 삶에서는 배움의 장이 무덤에 가는 그날까지 끝없이 펼쳐지는거라 생각하지만 학창시절을 마감한 사회초년생은 많이 두렵고 힘들거라 여겨집니다. 해마다 나의 사랑하는 제자들도 어미의 둥지를 떠나는 새들처럼 늘 걱정스러워 보여졌답니다. 사랑하는 제자가 이.. 鶴山의 넋두리 2007.06.23
사랑스런 제자 사랑스런 나의 제자와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기에 늘 그랬듯이 오늘도 나에겐 그 동안 대학교단을 지켜온 보람을 일깨워 주고 지난 10년 간의 세월이 그렇게 헛되지만은 않았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것 같다. 비록, 대학강단을 떠난다고 하더라도 내 맘 가운데 있는 사랑스런 나.. 鶴山의 넋두리 2007.06.18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 세상에 태어나 철이 들은 이후로 오래도록 염원하던 대학강단에서 만났던 사랑하는 많은 제자들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많이 많이 보고 싶어집니다. 빗줄기 타고 내 가슴에 파고드는 보고 싶고 그리운 나의 제자들 해마다 새로 만나고 헤어졌어도 늘 내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으니... 기쁜 날에.. 鶴山의 넋두리 2007.06.17
스승의 날 세월따라 모든 게 변화한다고, '스승의 날'도 그 의미가 변하는 게 아닌 가 싶지만. 난 어제 교육대학원생들의 '스승의 은혜' 합창을 들으면서 감동과 자성의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이 각급 학교에서 훌륭한 교사로서 현직에서 한 몫을 잘 감당하고 있는 분들이기에 과연 내가 그 만한 스승으로서 그들.. 鶴山의 넋두리 2007.05.16
나의 제자들 ☆★ 나의 제자들 ★☆ 살다보면 우연으로 맺어지는 인연은 있나 봅니다. 강단을 지키다 보면 허구 많은 제자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했었지만, 지난 세월을 돌아 보니 정녕 진정한 제자는 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몇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위에선 그 만해도 성공이라고들 하지만, 아무래도 제 .. 鶴山의 넋두리 2007.05.13
사랑하는 제자의 편지 이미 캠퍼스를 떠나간 사랑하는 제자의 편지는 어느 것 보다도 청량제 이상의 효과를 가지게 하는 것 같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서 은근히 걱정도 했는 데, 이렇게 나름대로 잘 적응하며 자신들의 꿈을 키워 가고 있으니, 정말 대견스럽다. 현영이와 수연이 모두가 착실한 범생들이니 모두들 목표를 .. 鶴山의 넋두리 2007.05.12
음지의 피해자 *♣* 음지의 피해자 *♣* 세상사 새옹지마(塞翁之馬) 라고 하였는 데 어찌 날마다 좋은 일만 바라고 살 수 있을까요? 하지만, 요즘은 마음이 무거운 일들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문란한 학사행정을 수수 방관하다 자신이 대학을 떠나기 전 정상을 시도하다 보니 다 방면에서 만만찮은 저항에 부딪칠 것 .. 政治.社會 關係 200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