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스런 나의 제자와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기에
늘 그랬듯이 오늘도 나에겐 그 동안 대학교단을 지켜온 보람을 일깨워 주고
지난 10년 간의 세월이 그렇게 헛되지만은 않았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것 같다.
비록, 대학강단을 떠난다고 하더라도 내 맘 가운데 있는 사랑스런 나의 제자들은
처음 그들을 만나고 함께 했던 그때처럼 늘 내 가슴 속에서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세월이 아무리 흐른다 해도 언제나 이쁘고 순수하고 영롱한 모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나의 제자들이 볼 수도 없고 닿을 수도 없는 미지의 어느 곳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의 사랑스런 제자들은 지금처럼 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반드시 세상 만인을 위해 그들의 잠재력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수(雨愁) (0) | 2007.06.22 |
---|---|
인간의 삶 (0) | 2007.06.20 |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 (0) | 2007.06.17 |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면 (0) | 2007.06.17 |
새로운 도전의 설레임으로 (0) | 2007.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