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사회에는 하도 신조어가 끝도 없이 통용되고 있어서, 특히, 우리처럼, 노년세대의 사람들은 금방 글로 표현되거나 상대의 말을 듣고도 그 의미를 제대로 해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돌아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정치꾼=사기꾼"이라는 표현도, 정치꾼과 정치가 또는 정치인을 망라해서 포괄적으로 전제하고 있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정치에다 역시, 꾼을 +하다가 보면, 의도적으로 확연하게 이해가 갈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직업 정치꾼들은 "정치꾼=사기꾼"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별로, 잘못된 표현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한국인의 대다수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으며, 긍정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