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총회가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우리 나라의 기독교에도 여러 갈래의 이념적 갈등을 조장하는 부류가 있다고 하드니 기장이라는 조직체도 그들이 추구하는 이데올로기와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가 잘 조화롭게 일치한다고 보는 지를 모르겠군요! 아무리 학문의 자유요, 종교의 자유, 예술이라는 겉포장을 씌운다고 해도 그 뿌리는 확.. 鶴山의 넋두리 2005.09.01
교육혁신 없인 미래가 적신호 상황 요즘은 주위의 누구라도 붙잡고 지금 우리 사회가 이 모양으로 이렇게 세월을 보내고 있어도 밝은 미래가 보이는 지를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세계가 나날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아직도 국가위상에 걸맞지 않게 뒤 안길을 헤매고 있는 정치에 발목이 잡혀서 경제도 장기적 불황의.. 鶴山의 넋두리 2005.08.31
최고 결정권자의 중요성 고찰 최고 결정권자, 그의 관리 및 경영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그가 관장하는 영역에 미칠 영향을 감안할 때 그 집단의 성패를 좌우하는 지렛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례를 들면, 제가 속해 있는 한 대학의 경우에만 비추어 보아도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 카페에 올려져 있는 아래의 .. 鶴山의 넋두리 2005.08.27
군의 기강도 이젠 군사기밀까지 인터넷에 올려지는 상황 정말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하는 것인 지를 도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이렇게 절실하게 다가오는 지 모르겠다. 외국인 특히 내가 미국에서 군사훈련을 받을 때, 미국인들로 부터 자주 들었던 얘기가 한국은 군대의 수준이 세계에서 손꼽을 수준이기에 어느 부문에서 헛점이 생겨도 군이 건재하게 버.. 鶴山의 넋두리 2005.08.22
우리 모두는 공동체 운명 엊그제 까지만 해도 무더워서 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 데 벌써 절기로 처서가 다가오고 이제 다음 주부터는 대학들이 2학기를 개강하게 됩니다. 세월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더 다가오는 속도가 빠른 것 같습니다. 대학의 방학은 누구나가 꽤나 .. 鶴山의 넋두리 2005.08.21
가는歲月 怨妄 말고 오는 白髮 後懷 말자! 인생 유한이란 걸 그 누군들 모를리 없겠지만 난 어제 3년여 기간 동안 암과 투병하던 친구를 잃었다. 내가 보기에는 적어도 아직은 그가 영정으로 그 곳 영안실에 놓여 있기에는 너무 어울리지 않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 참은 더 살아서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이건만... 그러나 흘러간 시간들을 되돌.. 鶴山의 넋두리 2005.08.18
손 안대고 코 풀게 된 북한 김정일 아마도 세상 꼴이 이렇게 계속해서 진행 된다면 북한의 김정일은 힘들이지 않고 양 팔짱 끼고서도 통일의 성취가 가능한 날이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을 것 같다. 국민정부 이후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나가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현상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의 댓가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鶴山의 넋두리 2005.08.11
교원의 질 향상 대안 무엇이 문제인가? 대다수의 교육학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교육의 질은 어쩔 수 없이 교사의 질과 밀접한 연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교사의 질에 의해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 鶴山의 넋두리 2005.08.11
대학의 자율은 어떻게 봐야 하나? 코나스넷에 올려진 한 네티즌(아이디: 학교사랑)의 글("대학에 자율을 돌려주라")을 읽고 나름대로 몇 가지 생각 하는 점이 있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먼저, 사회 최고의 지성들이 모여서 학문을 하고, 교육을 하고, 연구활동을 하는 대학이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론적으로는 너무나 .. 鶴山의 넋두리 2005.08.07
우리의 수준 우리의 역사는 우리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즉, 역사를 만드는 독립변수는 우리들 자체이고 주변국을 비롯한 국제적 관계나 상황은 종속변수로 보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이성적 사고를 조금이라도 하는 사람이라면 현재 우리의 시국이 여러 면에서 어렵다는 것은 체.. 鶴山의 넋두리 200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