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횡설수설[橫說竪說] 제36탄, 한글의 "정치꾼=사기꾼"은 동의어인가!

鶴山 徐 仁 2022. 9. 20. 12:29

요즘, 한국 사회에는 하도 신조어가 끝도 없이 통용되고 있어서, 특히, 우리처럼, 노년세대의 사람들은 금방 글로 표현되거나 상대의 말을 듣고도 그 의미를 제대로 해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돌아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정치꾼=사기꾼"이라는 표현도, 정치꾼과 정치가 또는 정치인을 망라해서 포괄적으로 전제하고 있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정치에다 역시, 꾼을 +하다가 보면, 의도적으로 확연하게 이해가 갈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직업 정치꾼들은 "정치꾼=사기꾼"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별로, 잘못된 표현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한국인의 대다수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으며, 긍정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멀쩡하게 정치가로서, 열심히 잘 활동을 하든 사람도 직업 정치꾼이 된 후로는 금방, "정치꾼=사기꾼"이라는 범주의 대열에 동참하고 있는 실정이니, 꾼이 되면, 사기를 치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재 한국의 정치 수준이 아닐까 여겨진다.

 

하지만, 급속하게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한국 사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는 직업 정치꾼들을 제거하려고 해도 그들을 청소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다수 국민들의 수준이 이들 꾼들의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으로 사기를 치고 있는 행태를 제대로 구분하여 가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40대 이하의 대다수 젊은 세대들은 전교조에 의한 세뇌교육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국가관을 정립하지 못한 채 사회 일선에서 활동하게 됨으로써, 소수의 제대로 된 정치인과 다수의 정치꾼을 판별하여 가려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라는 우물 안에 한두 마리의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만들려고 시도하게 된다면 쉽게 초기에 제거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수가 많을 경우에는 패거리들의 장난질에 함께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어용 언론과 귀족 노조의 확장세에 동조하여 놀아나는 국민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어찌 되었던 간에, "정치꾼=사기꾼"이라는 말을 간과하고 있다가는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 상황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현재 한국 사회가 누리고 있는 풍요로운 삶은 일장춘몽으로 마감하는 꼬락서니를 결국은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빨리 모든 국민이 다 함께 정신을 차려서, 진심으로 바라건데, 노인 세대 가운데, 개인적인 기우[杞憂]였으면 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라는 우물 안에 한두 마리의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만들려고 시도하게 된다면 쉽게 초기에 제거할 수도 있을 지 모르겠지만, 너무 수가 많을 경우에는 패거리들의 장난질에 함께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어용 언론과 귀족 노조의 확장세에 동조하여 놀아나는 국민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어찌되었던 간에, "정치꾼=사기꾼"이라는 말을 간과하고 있다가는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 상황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현재 한국 사회가 누리고 있는 풍요로운 삶은 일장춘몽으로 마감하는 꼬락서니를 결국은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빨리 모든 국민이 다함께 정신을 차려서, 진심으로 바라건데, 노인 세대 가운데 개인적인기우[杞憂]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