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하게 다가오는 시골 씁쓸하게 다가오는 시골 전 자연과 가까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골,소년기의 대부분을 보낸 곳이었기에 늘 그리워 하면서, 마음의 고향으로언젠가는 돌아가리라 생각했기에은퇴 후 시골로 낙향 하였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정착하기로 작정한 그래서 터전을 잡은 지금의 시골은 결코, 자신이 그려오던 .. 鶴山의 넋두리 2010.12.13
사랑하는 제자가 있기에 사랑하는 제자가 있기에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니,나의 그릇이 크지 못하여 남보다 뒤늦게 대학 교단에서, 10여 년의 세월을 사랑하는 많은 제자들과 함께 하면서도 그들을 두루 아우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늘 나는 공개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제자들을 편애하는 교수로 낙인이.. 鶴山의 넋두리 2010.12.11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12월 10일 사람마다 태어나고 살다가 죽는 것 그 모든 게 신의 뜻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저마다의 운명인가!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니 태어나 살다가 죽어 보지 않은 사람이 신도 아닌 사람으로서 자신있게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세상의 여러 종교들은 각기 내세우는.. 鶴山의 넋두리 2010.12.10
삶의 여정을 되돌아 보면서 삶의 여정을 되돌아 보면서 오늘의 삶이 어제의 삶과 별반 다를 바가 없고, 내일의 삶도 이와 거의 같다고 상상을 하게 되면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게 정말 별 것도 아닌 것 같으니, 때로는 삶의 의미가 갑짜기 퇴색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한 번 왔다가 가는 인생이니 무엇인가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지 .. 鶴山의 넋두리 2010.12.10
온전하게 마음을 비우는 삶 온전하게 마음을 비우는 삶 많은 사람들이 긴 세월, 짧은 인생이라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 살아온 한 세월 삶의 여정을 돌아보노라면 1년을 산 것이나 10년을 산 것이나 고만고만한 삶인데 이왕지사 태어났으니, 장수하고픈게 모두의 소망인지 이구동성, 장수를 축복의 으뜸이라 생각하나 봅니다. 하지.. 鶴山의 넋두리 2010.12.07
일상의 삶 속에 늘 문제는 있다. 일상의 삶 속에 늘 문제는 있다. 스스로 자신의 삶이 힘들고, 고달프다 생각하면 점점 더 헤어나기 힘든 깊은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가게될 것이라는 우려를 하면서도 왜 이렇게 답답한지 헤아리지 못하겠다. 이만한 처지를 어렵다 여기는 자체가 어쩌면 사치스런 감정일런지도 모르지만 가까운 사.. 鶴山의 넋두리 2010.12.04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12월 3일 지금껏 살아온 세월에 비한다면 이젠 남은 세월이 길지도 않을 터인데 아직까지도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마음의 분노를 조용히 스스로 잠 재울 수가 없으니 숨을 거두는 그때까지도 진정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차라리 덩신처럼 살 수 있다고 하면 그냥 넘어갈 수 .. 鶴山의 넋두리 2010.12.03
남은 삶도 지금처럼 살았으면 남은 삶도 지금처럼 살았으면 사람의 일생을 돌아보면 태어남도 죽음도 자기의 뜻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니 어쩌면 삶이란 오리무중을 헤매다가 끝나는 게 아닐 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날이 갈수록 태산이라고 하드니 인간이 겪어야 하는 고뇌는 자신이 숨을 거두기 전에는 그 끝을 가늠할 수가 없.. 鶴山의 넋두리 2010.12.03
고독감 고독감 이렇게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 때이면 그 누구 아무라도 붙잡은 채 자신의 넋두리로 펼치고 싶습니다. 육신이 늙어가는 건 차라리 두렵지 않지만 맘이 공허해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독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혹시 우룰증에라도 빠지지 않을 까 걱정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흐르는 .. 鶴山의 넋두리 2010.12.01
작은 그릇으로는 힘든 삶 작은 그릇으로는 힘든 삶 나름대로는 한 생을 열심히 살아왔노라 생각 했었는데 자신의 잘못된 판단이였던 것만 같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많이 부족했던 탓으로 남에게 넉넉하게 베풀지 못한 채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았나 보다. 서로 마음을 온전하게 나눌 수 있는 그 누구 한 사람도 없으니 분.. 鶴山의 넋두리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