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늙어 갔으면..... 사람들은 흔히 몸은 늙어도 마음은 청춘이라고들 하는데 나름대로 의미의 차이는 있겠으나 저의 생각은 그와는 다릅니다. 물론, 육신이야 늙어간다 해도 마음이라도 젊음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나온 얘기겠지만 저는 몸이 늙어가는 변화에 걸맞게 마음도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 鶴山의 넋두리 2010.10.09
사천과 삼천포의 추억 사천과 삼천포의 그리움 인생여정에서 가슴에 새겨진 옛 추억의 기억들은 흐르는 세월 속에 모두 그리움으로 남겨지는 가 봅니다. 이미 멀리 망각의 늪으로 사라졌을 것이라 생각 했는데 20대의 한창 젊은 나이에 조종사의 꿈을 키웠었고, 신혼생활의 애환이 고스란히 서려있는 사천이라는 곳, 여가 .. 鶴山의 넋두리 2010.10.09
범사에 감사하는 삶 사람이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면서, 달을 향해 인공위성을 만들어 쏘아 올리고, 이젠 오가기까지 하면서 아무리 잘난체를 하면서 호돌갑을 떨어도, 한편으로 보면, 개개 인간 자체는 이미 태어나면서 부터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느 생물체에 비해서도 그렇게 큰 소리를 칠만한 존재는 아닌 것.. 鶴山의 넋두리 2010.10.08
세월 세월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아무런 고민꺼리나 걱정 근심 전연 없는 사람이 있을 까! 성인군자로 태어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나처럼 그냥 반푼수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갖 가지 크고 작은 걱정꺼리는 몇 가지씩 안고 살지 않을 까 싶다. 하지만, 나름대로 오랜 세월을 .. 鶴山의 넋두리 2010.10.07
평범한 보통사람의 삶을 추구하면서 평범한 보통사람의 삶을 추구하면서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철이들면서 부터는 누구든지 삶과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지만 그럴 때마다 누구 한 사람 속 시원하게 그 해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은 젊은 시절부터, 일관되게 언제나 삶과 죽음은 동행 중이라는 생각으.. 鶴山의 넋두리 2010.10.07
의미있는 삶의 여정이기를 의미있는 삶의 여정이기를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는 욕심 가운데 공통적으로 꼽을 수 있는 욕심이라면, 오래 살고 싶은 것이 아닐까 싶지만, 왜 모두 오래 살고 싶은 것일 까! 살다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날이 그날 같이 연속되는 날들 같은데 말입니다. 그냥 주어진 생명에 감사하는 마음을 .. 鶴山의 넋두리 2010.10.07
늘 자신을 성찰하는 삶 늘 자신을 성찰하는 삶 세상살이 가운데서 일어나는 잡동사니 욕심들을 내려놓은 채로 자연과 벗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에서의 새로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여정을 지난 후에 뒤돌아 보게 되면 안간힘을 쓰면서 살은 게 거의 다 별 것도 아니었다 싶은 .. 鶴山의 넋두리 2010.10.07
낙동강변의 아담한 전원 주택 (집안에서 전면으로 바라본 낙동강) 아내가 갑짜기 병으로 쓰러진 후에 평소 아내가 좋아하던 강과 바다와 가까운 곳에다 요양과 휴식을 할 곳을 찾아 헤매이던 중에 성주에 위치한 넓은 낙동강을 거실이나 집안 곳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마음이 끌리는 아담한 규모의 하얀 돌로 쌓은 전원주택.. 鶴山의 넋두리 2010.10.07
가을과 친해지고 싶다 가을과 친해지고 싶다...♡ 새싹들이 움을 틔우고, 대지가 큰 기지개를 키는 봄날에 비하면, 왠지 가을은 아무리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결실의 계절이라 하지만, 난 제법 철이 들기 시작한 어느 때부터 가을은 늘 쓸쓸한 계절이라 기억합니다. 사계절 모두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그 모습이 아.. 鶴山의 넋두리 2010.10.05
의미있는 삶을 그리면서 의미있는 삶을 그리면서 사람이 이 세상에서 한 세월을 살다가 간다는 게 결코, 우연은 아닐터인데 살아도, 또, 오늘도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이 세상에 왜 태어났을 까? 어떻게 사는 게, 제대로 사는 것일 까?에 대한 해답은 우둔한 자신으로서는 삶의 끝자락이 보인다 해도 안타깝게도 아마 오리무중 .. 鶴山의 넋두리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