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우며 사는 삶 . 마음을 비우며 사는 삶 자신이 세상에 와 제법 긴 세월을 살았어도 지난 인생 길을 되돌아 보노라면 그래 길었다 여겨지지 않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살게 되면 긴 세월이라 깨달을 건가! 세상사 어렵다고 아무리 불평을 늘어놓아도 당장 죽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터이니 누구에게나 한 번으로 주어.. 鶴山의 넋두리 2010.08.18
삶의 무게 삶의 무게 어차피 누구에게나 한 세상으로 마감하는 인생이라면 지나친 욕망으로 힘들고, 짜증스런 삶을 살기보다는 일상의 주어진 삶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게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 길인 것 같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산다는 게 보통사람들에겐 ���렵긴 해도 하루의 틈새를 이용해 자성의 .. 鶴山의 넋두리 2010.08.17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8월 9일 물을 무서워 하고,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살다보니 어쩌다 바닷가에 터전을 잡고 남은 여생을 보내게 될 것 같다. 바다를 좋아하는 아내로 인해 몸이 아픈 아내의 치유를 위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야산 자락에 새로운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보니 나 또한, 점점 바다가 .. 鶴山의 넋두리 2010.08.09
조화로운 삶의 지혜 조화로운 삶의 지혜 자신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이든, 고통스런 추억이든 지나친 세월은 모두가 갖 가지 모양새로 그리운가 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살림살이를 하느라 힘들기는 했었지만 예전의 삶 속에선 지금처럼, 각박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흐르는 세월 속에서 문명의 이기들은 너무.. 鶴山의 넋두리 2010.08.09
벌써 가을을 생각합니다. 벌써 가을을 생각합니다. 연이은 폭염의 한낮 무더위를 지나면서 이젠 다가올 가을의 문턱을 그리게 됩니다. 가끔은 이미 지나친 세월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한 세월을 멈추어 두고 싶어집니다. 깊은 생각에 잠길수록 살아온 시간 속에 아쉬운 마음이 진하게 베어나고 있습니다. 항상 나름��로는 열.. 鶴山의 넋두리 2010.08.06
머리로 생각하는 삶 머리로 생각하는 삶 예전부터 사람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죽어가고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 할 때가 많았다. 삶과 죽음을 멀리 떼어놓고 생각하지 않고, 항상 동행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신의 태어남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었듯이 현실과의 작별 또한, 자신의 .. 鶴山의 넋두리 2010.08.02
인생여정 인생여정 자신이 많이 아파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아픈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지금도 자신이 아픈 건 아니니 상황은 다르지만 그 의미 만큼은 절실하게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크게 잔병치레를 하지 않고 살던 아내의 병으로 정상적 생활의 리듬마져 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어느 정도.. 鶴山의 넋두리 2010.08.01
어설픈 삶 어설픈 삶 하루하루가 쌓여서 한 달이 가고, 훌쩍 일 년이 흘러가는 덧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서 자신의 어설픈 삶의 역사도 펼쳐지는가 하면, 금새 지워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 세상에는 한 번으로 왔다가 떠나는게 인생이라는 건 우리 모두가 알지만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이면 제대로 똑.. 鶴山의 넋두리 2010.07.24
한 하늘 아래 사는 것만으로도 한 하늘 아래 사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한 생명체로 이 세상에 태어나 한 세월을 함께 한 사람들... 오묘한 신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참으로 운명적인 인연이라 여겨진다. 한 세월을 지나다 보니, 이래저래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있었지만 이제 �� 생각해 보면, 그 어떤 만남도 의미없는 우연은 아.. 鶴山의 넋두리 2010.07.18
자신만의 삶의 울타리 자신만의 삶의 울타리 살다보니 홀로서기에 일찍부터 익숙해진 삶이었어도 누구를 크게 원망하거나 부러워한 적은 거의 없었지만새삼스럽게 요즘은 가끔 세상을 향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신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베풀어 주신다고 하면 과연 세상이치가 이렇게 돌아갈 까 하는 의문과 함께 권.. 鶴山의 넋두리 201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