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의 놀이 아동기에 있어서 "놀이"는 성인에서처럼 그냥 단순하게 즐기기 위해 노는 것이라는 개념으로만 받아 드리는 것은 편협한 생각이라고 여겨집니다. 놀이, 즉, 영어로 play 라는 백과사전적 의미는 공통적으로, "즐거움을 얻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움직이는 활동이.. 鶴山의 個人觀 2010.10.03
꿈을 심고, 가꾸어 온 인생여정 꿈을 심고, 가꾸어 온 인생여정 삶의 여울이 자신을 외롭고, 쓸쓸하게 만들어도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순응하는 혜안을 가지면 평온하게 자신의 삶을 가꾸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은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으니 기쁨도 슬픔도 결국은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언제나 자기 .. 鶴山의 넋두리 2010.10.01
9월의 마지막 날에 9월의 마지막 날에 벌써,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이젠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고,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됩니다. 가을, 결실의 계절이기에 풍요롭지만, 지난 세월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저마다 가을을 맞는 생각은 다르겠죠! 좋은 시간이 많았다 여기는 사람들은 금년 한해가 .. 鶴山의 넋두리 2010.09.30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9월 28일 한 해도 결실의 계절로 접어들며 농촌의 들녘도 추수가 한 창인데 내 마음은 아직도 욕심으로 채워져 거둬들여서 채울 곳간마져 없으니 덩신처럼 살지 못한 탓인 것만 같다. 마음은 더 없이 공허 하면서도 욕심으로 가득차 숨이 막힐 지경이니 이를 어찌해야 좋을 것인 가! .. 鶴山의 넋두리 2010.09.28
마지막도 고운 모습이었으면! 마지막도 고운 모습이었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세월이 흐르면 빛에 바래고, 점점 추해져 간다고 하지만 모두가 그냥 추한 모습으로 가는 것일 까! 아무리 흐르는 세월따라 모든 게 변한다 해도 저마다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은 가질 수 있을텐데 인생도 그냥 생로병사의 과정이라고만 할 것인 가! .. 鶴山의 넋두리 2010.09.28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생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생 우리 인생의 삶의 여정은 마치 강물이 흘러가듯 쉬지 않고 흘러가는 것만 같다. 넓고, 완만한 길목에서는 잔잔하고, 고요하게 흐르지만 좁고, 험한 계곡을 만나면 거칠게 흘러갈 수밖에 없으니, 인생여정도 이와 같지 않나 싶다. 그래도 강물처럼 흘러가야지 어쩌다 웅덩이에 .. 鶴山의 넋두리 2010.09.27
덩신처럼 살고싶다 덩신처럼 살고싶다 9월 23일 한 인간으로 세상에 태어나서 큰 깨달음을 얻어서 성현들처럼 살 수가 없을 거였으면 차라리 덩신처럼 살았으면 훨씬 좋았을 걸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다. 정말 참인 지, 아닌 지도 모르고 이래저래 줏어 모운 잡동사니들은 살아가야 할 방향조차도 제대로 알.. 鶴山의 넋두리 2010.09.23
자신의 삶 속에는 무슨 문제가 있을 까? 자신의 삶 속에는 무슨 문제가 있을 까? 늙어서 편안한 삶이어야 잘 살은거라는데..... 나 이렇게 나이를 더하면서 살아가기가 고단한 걸 보면 제대로 잘 살지 못한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노라면 철부지 때는 그 나름대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의지.. 鶴山의 넋두리 2010.09.23
한가위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 鶴山 徐 仁 한가위에 떠오르는 둥근 보름달에다가 가족의 건강만이라도 지켜 주십사고 간절하게 소망하며, 빌어보려 하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제법 세차게 내립니다. 아무리 요즘 세상살이가 좀 어렵다 해도 대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풍성함으로 모든 시름을 말끔하게 지워버리.. 鶴山의 넋두리 2010.09.22
예전 낯익은 길목의 코스모스 예전 낯익은 길목의 코스모스 해마다 가을이면 찾아오는 전령사 가운데는 코스모스를 빠트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큰길 사잇길 들녘을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코스모스 가을 바람따라 한들한들 흔들리며, 어우러지는 예쁜 모습이 언제나 참 아름답습니다. 아주 가냘픈 것 같으면서도 바람에 꺾이.. 鶴山의 넋두리 201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