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화가’ 혜원 신윤복은 왜 도화서에서 쫓겨났나 [BOOK l 새책-바람의 화원]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나의 제자였고, 나는 그의 스승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배웠고, 그는 나를 가르쳤다. 내가 별이었다면 그는 밤하늘을 가르는 벼락이었다. 너무나 갑작스러워 감당할 수 없는 그 빛은 차라리 재앙이었다. 그를 둘러싼 세상에게도, 바로 그 자신에게도.. 歷史. 文化參考 2008.03.23
다시 생각해 보는 사형제도 조선닷컴에 가입하신 현명한 사람(Wise People) 회원님께 드리는 '와플레터(WapleLetter)' 서비스 입니다 다시 생각해 보는 사형제도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30일로 '실질적인 사형(死刑) 폐지국가'가 됐다. 살인과 같은 범죄에 대해 법률상 사형제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지난 10년간 사형 집행을 한 번도 하.. 政治.社會 關係 2008.03.21
대북지원 쌀 북한군 전용 현장 이길성 기자 atticus@chosun.com 남한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에 지원한 쌀이 북한군 최전방 부대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우리 군 당국이 확인한 사진들을 본지가 입수했다. 이 사진들은 2006~2007년 비무장지대(DMZ) 인근 우리 군 부대에서 고성능 카메라로 1㎞ 이상 떨어져 있는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면서 .. 對北 관련 자료 2008.03.20
3000원 보내는데 3000원 들었다 ...송금 수수료가 기가 막혀 배보다 배꼽 큰 은행 송금 고액·소액 차이없이 수수료 같아 고객 5명중 1명은 10만원이하 송금 "금액따라 수수료 세분화 바람직" 이경은 기자 "네? 얼마라고요?" 서울 서초구에 사는 노모(59)씨는 A은행 창구에 들러 3000원을 다른 은행 계좌로 부치려다가 송금 수수료가 3000원이란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 비교. 통계자료 2008.03.20
'몸짱 열풍'을 옹호함 조선닷컴에 가입하신 현명한 사람(Wise People) 회원님께 드리는 '와플레터(WapleLetter)' 서비스 입니다 '몸짱 열풍'을 옹호함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얼굴 표정, 주름살 하나에도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가 담겨있다는 뜻이다. 웨이트 전문 트레이너로 8년 정도 일.. 건강관리 마당 2008.03.20
과거는 모두 잊었다. 나는 미래만 보고 있다. 과거는 모두 잊었다. 나는 미래만 보고 있다. 고교 내신 14등급. 모 지방대에 응시했다가 떨어졌던 김민성(29)씨. 그는 요즘 영국의 명문(名門) 요크대 컴퓨터 공학과 박사과정에서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드는 데 푹 빠져 있다. 내년이면 박사학위도 딴다. 인생이 180도 달라진 사연은 이렇다.. 精神修養 마당 2008.03.15
[동서남북] '외교부의 봄' 외교를 이념의 이분법으로 가른 지난 10년의 잘못 반복 말아야 박두식 정치부 차장 dspark@chosun.com ▲ 박두식 정치부 차장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나타난 외교·안보 라인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교부가 원톱으로 나선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로 이어진 지난 10년 동안 한반도 문제의 주도권은 통.. 政治.社會 關係 2008.03.07
[특파원 칼럼] 평양의 두 얼굴 김기훈 뉴욕 특파원 khkim@chosun.com 뉴욕 필하모닉을 취재하기 위해 방문한 평양에는 서울의 19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가게들이 많았다. '과일남새 상점' '칠성문 미용실' '짜장면집' '종로국수집' '텔레비죤 수리' '신발수리' 간판이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렸다. 도로는 반듯했고, 건물들은 낡고 칠이 많이 벗.. 對北 관련 자료 2008.02.28
[전문기자 칼럼] 여성리더십의 위기 박선이 여성전문기자 새 정부의 청와대 고위직과 첫 내각 명단에 올랐던 여성 3명이 여성 리더십의 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교수 출신인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 내정자는 논문 표절 시비로,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문제가 됐다. 이 후보.. 政治.社會 關係 2008.02.26
스트립쇼하던 그녀 오스카와 달콤한 입맞춤 각본상 받은 디아블로 코디 최보윤 기자 새까맣게 물들인 머리와 깊은 눈매는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킨다. 팔엔 비키니 입은 여자 모습의 문신이 새겨있고, 휘날리는 표범 무늬 시폰 드레스 사이로 허연 허벅다리가 그대로 드러난다. '전직 스트리퍼'에서 할리우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시나리오 작가.. 體育. 演藝分野 200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