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게 약이다 모르는 게 약이다 12월 3일 모르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나 어설프게 안다는 것은 걱정거리만 된다 인생여정을 지나다 보니 세상사를 많이 보지 않고, 많이 듣지 않은 채 사는 게 편안히 사는 길이라 생각한다. 자연의 게절이 변화 하듯, 인생의 긴 여정도, 생애주기에 따라서 변화될 수밖에 .. 鶴山의 넋두리 2013.12.03
홀로 보내는 시간 홀로 보내는 시간 비교적 오랜 시간이 아니었는 가 싶다. 스스로 의도된 삶의 시간은 아니었어도 자신이 걸어온 삶의 여정을 되돌아 보니 공적인 업무활동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정규 일과시간 이외의 여가시간에는 거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했던 시간보다는.. 鶴山의 넋두리 2013.12.01
등 따시고 배부른 삶! 등 따시고 배부른 삶! 11월 22일 범부의 삶은 등 따시고 배부르면 그만이 아닐 까 싶다 인생여정에 우여곡절이야 없을 까마는 자신이 지나친 세월을 되돌아 보노라면 그런대로 한 세월을 잘 살아온 것 같다. 인생의 생애주기에 짜여진 각본대로. 젊은 시절에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주어.. 鶴山의 넋두리 2013.11.22
장수가 축복인 가! 장수가 축복인 가! 글/ 鶴山 장수는 과연 모든 사람에게 축복인 가!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장수하기를 원한다. 어쩌면 장수를 가장 큰 축복이라 생각하고, 장수에 좋은 것이라면 모두가 큰 관심을 가진다. 사람이 장수한다는 것, 오래 산다는 게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라고 할 수.. 鶴山의 넋두리 2013.11.19
질곡의 인생여정 질곡의 인생여정 11월 17일 개인에게 주어진 삶의 희노애락은 자신의 몫이다 인간의 일생을 생로병사라고들 하나 이 모든 건 각자 하기 나름이 아닐 까! 어차피 생과 사는 불가항력적이라 하지만 사람이 태어나 종착지점은 알지 못한 채 모두 다 늙으며, 죽어 가는 인생 여정에서 천차만별.. 鶴山의 넋두리 2013.11.17
혼탁한 세상을 어찌하나! 혼탁한 세상을 어찌하나! 11월 8일 망나니 잡동사니 날뛰는 세상을 어찌해야 할거나 까마귀 우는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하나 어느 게 백로인지, 어느 게 까마귀인지 도무지 구별도 할 수 없는 세상 꼴을 그 뉘가 나서서 정리를 할 수 있을 까! 우리네 속성이 서양인과는 딴판인데 요즘 우리.. 鶴山의 넋두리 2013.11.08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나야지.....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나야지..... 11월 6일 변화무상한 세상이 노년의 삶을 힘들게 한다 선견지명이 있었드라면 이 나라에 이렇게 있었을 까 요즘 세태를 보노라면 세상의 변화무상함을 자신의 지혜를 가지고서는 도저히 판단할 수가 없다. 한 세대의 대물림하는 과정이 이렇게도 변화.. 鶴山의 넋두리 2013.11.06
감내해야 하는 가을과 겨울 감내해야 하는 가을과 겨울 11월 4일 사계절이 있어서 좋다는 데 왠지 쓸쓸하고 추운 계절은 싫다 지난 주말을 고비로 들녘에 펼처져 있던 황금물결을 이루었던 벼수확도 어느새 거의 다 끝이났는 가 보다. 창밖의 들판은 이제 황량한 모습이다. 벌써 을씨년스러운 기분을 느끼게 된다. 난.. 鶴山의 넋두리 2013.11.04
차라리 덩신으로 살았으면..... 차라리 덩신으로 살았으면..... 11월 2일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하지 않았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은 짧다 하나 그래도 살만큼 살다가 보니 비록, 인생은 짧다고 해도 세월은 결코, 짧은 게 아니다 싶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 여정은 일상을 통해서나 일생을 지날 때 그렇게 날마다 큰 변화는.. 鶴山의 넋두리 2013.11.02
차라리 덩신이었으면..... 차라리 덩신이었으면..... 11월 1일 사치로운 삶의 투정인 가! 이순에 접어들다가 보니 노망이 드는 가, 치매가 오는 건가 마음 속으로 이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삶의 회한이 밀려드는 걸 제대로 추스릴 수가 없으니 이게 바로, 자신의 그릇이요, 한계가 아닐 까 생각할 때가 많다. 나름대로.. 鶴山의 넋두리 201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