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想 哀想 햇수를 더하고 있는 인생여정에서 한세상을 살다가 뒤돌아 보노라면 저마다 무척 다른 길을 걸어왔다 한들 마지막은 거의 大同小異하지 않을 까! 남들이 보기에 잘 살았다는 삶 속에도, 어쩌면 겉치레와는 다른 삶이 있을터 아무리 부모자식 간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삶을 제대로 .. 鶴山의 넋두리 2014.01.29
쫌팽이의 삶 쫌팽이의 삶 나의 인생여정에서 아직도 꿈이 있고, 그리움이 남아 있는 삶을 산다는 건 그래도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나름대로는 守分을 지키려 했기에 그나마 지금껏 큰 무리가 없었으며, 비록, 아내는 그런 나를 일컬어 자주 쫌팽이라 비웃기도 하지만, 나는 쫌팽이라는 말을 듣.. 鶴山의 넋두리 2014.01.26
난 소유욕이 많은 가! 난 소유욕이 많은 가! 일선에서 물러나 은퇴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는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자신의 모든 짐을 스스로 내려놓은 채,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소유욕도 많이 비우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도 너무 소유욕이 많은 것인 가! 종종 자신을 되돌아 볼 때가 있다. 내가 .. 鶴山의 넋두리 2014.01.24
回想 回想 세상살이를 꿰뚫어 보는 慧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닌 凡人이라면, 누구도 삶에 대한 정답은 없을테니, 따라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아도 제대로 자신이 잘 살아 왔는 지, 지금도 잘 살고 있는 지, 아니면, 자신의 삶에 문제가 있었는 지, 옳은 결론을 얻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 鶴山의 넋두리 2014.01.22
因緣 因緣 十代에 알게 된 길고 긴 세월 동안, 서로 간의 끊길듯 끊길듯 하면서도, 古稀에 이르도록 聯이 이어져 온, 親男妹間 못지 않은 누이지만 친정가족 모두가 미국이민을 떠난 후 情을 나눔도 만남도 참 어려워졌다. 그런데 모처럼 누이가 조카결혼식에 참석차 모국을 찾아 온 기회에 고.. 鶴山의 넋두리 2014.01.21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다 떠났으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다 떠났으면!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어느 정도 제대로 철이든 사람이라고 하면 누구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망하는 것들 중 한 가지를 말한다면 끝내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다 떠날 수 있었으면 하는 게 아닐 까!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겉모습이 변화하는 건 사람 뿐.. 鶴山의 넋두리 2014.01.18
哀愁2 哀愁2 智와 德과 美를 고루게 갖추고 있는 여인이라면, 좋아 할 수밖에 없을터, 나의 想像 속에 늘 理想型의 여인이었던, 진주 여인의 殘影이 40년의 세월에도 잊혀지지 않은 채 남아있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 아닐 까 싶다. 그냥 세 번의 만남이 전부였으니 실상을 모르는 門外漢.. 鶴山의 넋두리 2014.01.18
행복한 삶 행복한 삶 세상살이하노라면, 그 누구라도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는 없을터, 하지만, 행복이라는 어원의 정의나 함축성을 음미하다 보면, 행복은 외부의 조건이나 상황으로부터 주어지는 것보다는 자신의 내부에서 생성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물질적 풍요로움이 삶에 질적요.. 鶴山의 넋두리 2014.01.17
哀愁 哀愁 인생여정에서 아주 우연한 만남이 40여년의 세월 속에서도 殘影으로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다는 게 참으로 오묘스레 느껴지기도 한다. 단지, 세 번의 만남이 있었을 뿐이었고, 그나마 첫 번째 만남은 대화도 없이 아내와 함께 한 경전선 열차 안에서 나 혼자서 동대구에서 진주.. 鶴山의 넋두리 2014.01.16
인생여정 인생여정 인생여정에서 한해 한해를 지나노라면 저마다 겉으로 보이는 삶의 모양새는 천차만별 다르게 보인다 할지라도 그 속내까지 들여다 보게 되면 고만고만하게 살고 있다는 게 맞지 않을 까 싶은 데... 우리네 삶의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갖 가지 모습을 보노라면 길지 않은 인생.. 鶴山의 넋두리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