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가 왜 이러는 가! 절간이 제 맘에 들지 않으면 중이 절을 떠날 수밖에는 없다는 데, 이제 늙으막에 와 젊은 시절에 이민 길을 택하여 조국을 떠나간 친구의 뒤를 따라 지금에 와서야 내 나라를 등질 수도 없으니, 은퇴 후 한적한 시골에 머물고 있어도 절로 한숨이 나온다. 어쩌다가 세상이 이렇게 변하게 .. 鶴山의 넋두리 2013.10.27
작은 소박한 꿈을 그리면서 작은 소박한 꿈을 그리면서 삶의 끝자락에 들어서면서 생각해 보니 때때로 자신의 처지가 많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아마도 요즘의 세태가 주는 영향인 것 같으니, 자신은 군생활 동안에는 열심히 공중근무를 했었고, 전역 후에는 대학강단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었는데, 요즘 언론보.. 鶴山의 넋두리 2013.10.23
일상에서 정작 귀하고 소중한 삶을 생각하면서... 일상에서 정작 귀하고 소중한 삶을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인생여정을 조용히 돌아보노라면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선조님들의 말씀이 거의 오류가 없었지만 그 가운데 얼마나 자신이 수렴하여 실생활 속에 적용을 했었던 가! 이제 이순이 다 되어서야 때 늦은 후회를 .. 鶴山의 넋두리 2013.10.21
과욕하지 않고 분수를 지키는 삶 과욕하지 않고 분수를 지키는 삶 이 세상에서 신이 아닌, 범인에게 인간의 삶에 대하여 묻는다면 어느 누군들 단 한 가지로 해답을 줄 수가 없을 터이니, 그냥 나름대로 자기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하는 달란트를 찾아서, 분수에 맞게 한 세상을 열심히 살아갈 수밖에 없지 않을 까 싶다. 다.. 鶴山의 넋두리 2013.10.12
불확실성의 인생여정 인생여정이 길거나 짧다는 게 삶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주기보다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 가에 대한 고민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면 더없이 복된 인생살이를 엮어갈 수 있지 않을 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간의 한 생애주기를 통해서 살펴본다면 학자들에 따라서 견해가 다.. 鶴山의 넋두리 2013.10.02
자연과 인간의 삶 자연과 인간의 삶 가을을 일컬어 남자의 계절이라고도 하지만 그보다는 왠지 쓸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아마도 지나친 긴 인생여정의 세월 탓이 아닐 까! 가을 비가 내리는 들녘에 펼쳐진 황금 물결과 서서히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나무잎들을 보면서 인생의 가을도 자연의 모습을 .. 鶴山의 넋두리 2013.09.25
삶을 돌아보며 '삶을 돌아보며' 지난 여름, 많이 무더웠지만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 사흘 후 한가위를 지나면 짧은 가을도 훌쩍 뗘날 채비를 할테고, 연이어 겨울이 오면 또, 한 해를 마무리 하겠지! 긴 세월, 짧은 인생이라지만 점점 더 세월의 흐름이 빠르다고 느껴지는 게 삶의 연륜인 가 봅니다. 지.. 鶴山의 넋두리 2013.09.16
자연과 함께 하는 인간의 삶 "자연과 함께 하는 인간의 삶!" 한참 앞만 바라다 보며 나름대로 열심히 살다가 보니어느새 일선에서 은퇴를 해야 할 시기를 맞게 되었고 본의든 아니든 뒷방 늙은 이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시간의 여유를 가지면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보노라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연계의 순환에.. 鶴山의 넋두리 2013.09.15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의 세상 배경: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의 세상 우리사회는 정직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세상, 온갖 감언이설과 흑색선전과 선전선동으로 선량한 다수의 국민들을 이간질시키는 무리들, 정의와 불의를 혼란스럽게 만들려는 패거리들, 이런 망나니들이 세상살이를 .. 鶴山의 넋두리 2013.08.25
결국, 사상누각(砂上樓閣)의 나라가 될 것인 가! 결국, 사상누각(砂上樓閣)의 나라가 될 것인 가! 세계 국가들 가운데 대한민국은 이편저편 패거리를 만들어서 이전투구(泥田鬪狗)로 싸우면서 여유롭게 희희낙락하는 가운데 녹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까 싶다. 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은 했지만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들이 결코, 만만.. 鶴山의 넋두리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