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의 마음가짐
인간의 삶이 영원하지 않다는 평범한 진리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이든 잊고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할 때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유한한 인생의 한계를 가끔은 생각해 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쯤 잠자리에 들면서 인간의 한 생을 그려 보면서 신께서 자신에게 허락하는 세상살이를 이어가는 동안 어떻게 사는 게 보다 더 의미 있는 삶이 될 것인 가를 생각하면서,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설계해 보는 마음 가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자신에게 주어지고 있는 현재가 바로, 신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진솔하게 받아드리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 가짐을 깨닫게 될 때마다 고희를 지나 산수, 즉, 망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질없는 욕망의 늪에서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