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4/02/20 10

[outlook] 건국 때처럼 요동치는 한반도…닮은꼴 정세가 이승만 재소환

문화 문화일반 [outlook] 건국 때처럼 요동치는 한반도…닮은꼴 정세가 이승만 재소환 중앙일보 입력 2024.02.20 00:11 업데이트 2024.02.20 01:21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예상 밖의 흥행 몰이 중이다. 사진은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 뉴욕 맨해튼 ‘영웅의 거리’ 자동차 행진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에도 담겼다. [사진 김덕영] 70만 관객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의 흥행을 ‘586세대의 이승만 찾기’로 정의하고 싶다. 주로 비판만 받았던 이승만이 2000년대 들어 유영익 교수 등에 의해 재인식됐다면, 이번에는 586세대인 김덕영 감독의 ‘건국전쟁’으로 재정의되며 다큐 관람 열풍으로 이어졌다. 관객 역시 50~60대가 주를 이룬다. 586세대의 이..

‘자율주행차 기술 中유출’ KAIST교수… ‘집유’ 원심 깨고 징역 2년 법정 구속

‘자율주행차 기술 中유출’ KAIST교수… ‘집유’ 원심 깨고 징역 2년 법정 구속 ​ 대전=김태영 기자 입력 2024-02-16 03:00:00업데이트 2024-02-16 08:55:48 대전지방법원. 뉴스1 ​ ​ 자율주행 차량에서 인간의 눈 역할을 하는 센서 핵심 기술을 중국에 빼돌린 혐의로 현직 KAIST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손현창)는 15일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KAIST 교수 이모 씨(63)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 이 씨는 중국 정부가 과학 기술 분야의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인 ‘천인계획’에 2017년 선발됐다. 이후 20..

美선 의협회장이 “의사 확보해야”… 獨, 5000명 또 증원

사회 복지·의료 ​ 美선 의협회장이 “의사 확보해야”… 獨, 5000명 또 증원 ​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증원, 해외는 어떻게 하나 ​ 안준용 기자 유재인 기자 이민석 기자 입력 2024.02.20. 03:00업데이트 2024.02.20. 05:59 ​ ​ 미국·일본·독일·영국 등 주요국은 지난 20년간 의대 정원을 약 20~50%씩 늘렸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만성질환자가 늘면서 의료 수요도 매년 급증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주로 열악한 ‘지역 의료’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시작했다. 의사 부족은 지방일수록 심각하다는 데 국민과 의료계가 대체로 공감해 의사 단체의 집단 반발은 없었다고 한다.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00년대 초·중반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했고, 특히 부족한 지역·필수 의료 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