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4/02/15 10

‘이승만 죽이기’ 60여 년, ‘팩트’를 지어내는 역사가들

문화·라이프 문화 일반 ​ ‘이승만 죽이기’ 60여 년, ‘팩트’를 지어내는 역사가들 ​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역사학 ​ 입력 2024.02.11. 10:00업데이트 2024.02.11. 23:02 송재윤의 슬픈 중국: 변방의 중국몽 ​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건국을 선포하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공공부문 ​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한 유명 교수(역사학자)가 2년 전 어느 대중 강연에서 1952년 최초의 국민 직선제로 치러진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제2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승만 대통령을 폄훼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 당시에 문맹률이 높은데 누가 기호 1번 차지하느냐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이승만 대통령이 기호 1번이에요. 당연히 (당선)되는 겁니다...

[사설]韓 배터리 R&D 인력난… 그나마 어렵게 키운 인재도 미-유럽行

동아일보| 오피니언 ​ [사설]韓 배터리 R&D 인력난… 그나마 어렵게 키운 인재도 미-유럽行 ​ 입력 2024-02-14 23:54업데이트 2024-02-15 08:50 ​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금세라도 한국을 추월할 기세다. 중국을 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인 LG에너지솔루션의 작년 점유율은 2위 CATL에 0.3%포인트 차로 따라잡혔다. ‘K배터리’ 3사의 통합 시장 점유율 역시 50% 밑으로 하락했는데, 줄어든 부분은 대부분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채웠다. ​ 최근 중국 배터리 산업의 약진에는 중앙·지방정부의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지원책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터리 산업이 모여 있는 중국 옌청시 지방정부의 ‘황해명주 인재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

[사설] 국회가 범죄 피의자들 도피처 될 판

오피니언 사설 ​ [사설] 국회가 범죄 피의자들 도피처 될 판 ​ 조선일보 입력 2024.02.15. 03:24 ​ ​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마포갑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수천만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사업가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을 받으며 “뭘 또 주시냐”고 말한 녹음까지 나왔다. 이쯤 되면 재판에 성실히 임하며 자숙하는 게 상식이다. 하지만 노 의원은 “무도한 검찰 독재”라며 “주권자의 준엄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했다. 조국 전 법무장관도 하루 전 회견에서 “검찰 독재 정권의 종..

一般的인 news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