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2 💬 농협이 손해 볼 각오로 엄선한 계절과일, 모듬으로 맛보세요 안녕하세요. 매주 찾아오는 레터지기입니다🙌 어느덧 6월입니다. 이제 여름의 초입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테지요. 여름을 떠올리는 법은 사람들마다 다양할테지만, 저는 시원한 집에서 과일 먹는 상상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가 시릴만큼 시원한 수박이나 아삭하고도 달콤한 참외를 먹으면 무더위 이겨내기도 거뜬하지요. 이만한 행복이 더 있을까요? 햇빛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과일은 묵묵히 생명의 빛을 머금습니다. 근육을 한껏 오므렸다 펴면 폭발적인 에너지가 나오는 것처럼 지금 시기의 과일은 점점 높아지는 당도를 과육(果肉)으로 움켜쥐고 있습니다. 한 입 가득 베어물면 당도 높은 과즙이 입 안을 휘감을 것만 같습니다. 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