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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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문제에 끼어드는 진영논리[오늘과 내일/김용석]

동아일보|오피니언 먹고사는 문제에 끼어드는 진영논리[오늘과 내일/김용석] 김용석 산업1부장 입력 2023-06-02 21:35업데이트 2023-06-03 00:47 국민 먹거리 책임질 미래산업 5년짜리 시한부 만들어서야 작년에 읽은 드라마 비평 중 가장 후지다고 생각한 글이 있다. 우연히 읽었는데 당시 인기를 끈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한 평이었다. 재벌이 가진 경제적 모순을 드러내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극 중 ‘순양그룹 창업주 진양철 회장’ 역 이성민 배우가 너무 연기를 잘하는 바람에 오히려 재벌이 지지와 호감을 얻게 됐다며 안타까워하는 내용이었다. 이성민 배우가 좋은 연기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는 순간마다 그 비평가가 애태우며 분노했을 걸 생각하니 모든 것을 흑백으로 가르는 진영 논리가 얼마..

Free Opinion 2023.06.04

#뉴스Q [아무튼, 주말] 커버스토리

“55만 대군은 있는데 군인이 없고, 스타는 널렸는데 장군이 없다” 김아진 기자 입력 2023.06.03. 03:00 민병돈 장군 -영상미디어 이신영 기자 (아무튼주말 게재 전 사용금지) ​ 노병(老兵)은 자나깨나 나라 걱정뿐이다. 구순을 바라보지만 마음에는 주름이 없다. 6·25에 참전하고 군인의 꿈을 꾸던 유년 시절의 신념을 간직하고 있다. 민병돈(88) 전 장군은 1989년 3월 육군사관학교장 시절 “북한은 우리의 적”이라며 노태우 대통령 앞에서 북방정책을 비판하고 옷을 벗은 ‘진짜 군인’으로 기억된다. 정전협정 70주년이자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 자택. 몇 주 전 만날 약속을 정하면... 자세히 보기 진중권 “이쪽도 씹고 저쪽도 씹고 고독했다, 그래도 생계형 찬양은 안해”..

人物情報 參考 202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