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人面獸心] 패거리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여!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패거리들이 제 세상을 만난 것처럼 설치고 있는 오늘날의 한국 사회 속에서 바보처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접하고 있노라니, 이상한 나라에 잘 적응하고 있는 사람, 비겁한 집단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무리 가운데 함께 살고 있구나!라는 자책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입으로만 자유민주주의를 떠벌리고 있을 때가 아님에도 그냥, 방구석에서 이불을 뒤집어쓴 채로 어리석게도 혼자 용을 쓰고 있는 꼴이니, 한심하기 그지없을 뿐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일컬어, 이상한 나라라고 하는 사람들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처럼, 한국 사회는 아무리 생각해도 엉망진창의 늪 속에 이미 함몰된 채로 살면서도 정작, 당사자들은 상황을 올바르게 깨닫지 못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