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6/18 10

인면수심[人面獸心] 패거리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여!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패거리들이 제 세상을 만난 것처럼 설치고 있는 오늘날의 한국 사회 속에서 바보처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접하고 있노라니, 이상한 나라에 잘 적응하고 있는 사람, 비겁한 집단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무리 가운데 함께 살고 있구나!라는 자책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입으로만 자유민주주의를 떠벌리고 있을 때가 아님에도 그냥, 방구석에서 이불을 뒤집어쓴 채로 어리석게도 혼자 용을 쓰고 있는 꼴이니, 한심하기 그지없을 뿐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일컬어, 이상한 나라라고 하는 사람들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처럼, 한국 사회는 아무리 생각해도 엉망진창의 늪 속에 이미 함몰된 채로 살면서도 정작, 당사자들은 상황을 올바르게 깨닫지 못하고 있..

鶴山의 넋두리 2023.06.18

[사설] AI, 지금 뒤처지면 해외 빅 테크 식민지 된다

중앙SUNDAY 오피니언 사설 ​ [사설] AI, 지금 뒤처지면 해외 빅 테크 식민지 된다 ​ 중앙선데이 입력 2023.06.17 00:30 EU 세계 첫 규제안 통과…속내엔 미국 빅 테크 견제 ​ 미·중뿐 아니라 기술 뒤지는 유럽까지 사활 건 경쟁 ​ 지나친 규제 인해 국내 기업 발 묶이는 일은 없어야 ​ ​ 유럽연합(EU) 입법기구인 유럽의회가 지난 14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관련 규제 법안의 초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켰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 개발사에 답변 출처 데이터 공개는 물론 불법 콘텐트 생성 방지 장치 마련을 의무화하고, 공공장소에서의 안면 인식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반 시 연 매출의 6%(최대 3000만 유로) 과징금을 부과한다. 규제 논의는 미국에서도 활발하게 진..

[스크랩] 강가 초막의 꿈

🎎[강가 초막의 꿈]🎎 인생은 여행이다 ・ 2023. 3. 16. 11:19 [출처] 🎎[강가 초막의 꿈]🎎|작성자 인생은 여행이다 [강가 초막(草幕)의 꿈] 노년이 되면 서울을 벗어나 조용한 강가에 살고 싶었다. 어느 조용한 수요일 오전 양평의 물가에 있는 집들을 구경했다. 은가루를 뿌려놓은듯 반짝이는 강가 여기저기에 그림에서 본 것 같은 아름다운 집들이 지어져 있었다. ​ 그런 곳에서 살다가 죽어 강가 뜰에 있는 나무 밑에 묻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그중 세월의 이끼가 낀듯한 오래된 집 한 채가 비어 있었다. 나를 안내한 부동산 중개인이 이렇게 말했다. “여기 강가에 살던 영감님이 나이가 아흔 살이 됐어요. 돌아가실 때가 됐는지 집을 내놓고 병원으로 갔어요.” 당연한 사실이 새롭게 들렸다. ​ 그..

精神修養 마당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