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잘 나간다는데, 무역 적자 벌써 9200억…무슨 일
경제 경제정책 'K-배터리' 잘 나간다는데, 무역 적자 벌써 9200억…무슨 일 중앙일보 입력 2023.06.22 17:35 업데이트 2023.06.22 17:48 김기환 기자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전기차에 들어가는 한국산 2차전지, 일명 ‘K-배터리’의 해외 진출이 눈부시다. 하지만 해외에서 배터리를 역(逆)수입하는 경우가 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로 돌아섰다. 앞으로 더 가속할 이 상황, 두고만 봐도 괜찮은 걸까. 22일 한국무역협회의 5월 리튬이온 축전지(2차전지) 수출입 통계를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가 2억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규모가 역대 최대로 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