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경북 성주에 위치한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사드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정부의 과학적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북한 핵미사일을 요격 방어하기 위한 무기 체계입니다.
21일 국방부와 환경부는 "지난달 11일 국방부 국방시설본부가 접수한 성주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환경영향평가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임시 배치 이후 6년 만에 기지 건설을 위한 행정 절차가 종료된 것입니다.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포대 자료사진. /국방부영상공동취재단
사드 도입 당시 정치권에서는 '사드 전자파가 참외를 썩게 한다' '성주 참외가 전자레인지 참외가 될 것이다' 같은 근거 없는 괴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공군과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실측자료를 검토한 결과, 사드 전자파는 측정 최댓값이 0.018870W/㎡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인체보호 기준(10W/㎡)의 530분의 1 수준(0.189%)입니다. 기준 대비 6.19%인 휴대전화 기지국보다도 전자파가 덜 나오는 셈입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법에 따라 설립된 전문기관입니다.
환경부는 “사드 전자파와 관련해 국방부(공군)와 신뢰성 있는 제3의 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실측자료를 관계 전문기관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종합 검토한 결과 측정 최댓값이 인체보호 기준의 0.2% 수준으로 인체 및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평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미군은 조만간 사드 기지 정상화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결과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근거 없는 사드 괴담이 드디어 끝났다"는 의견과 "정부의 발표는 영 못 믿겠다"는 의견으로 나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손엔 빵 한 조각, 주저앉아 숨 고른 소방관… 170명 구한 뒤 찍힌 사진
20일 부산 해운대구 호텔 화재 현장에서 포착된 한 장의 사진이 뭉클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무릎 꿇은 자세로 땀에 흠뻑 젖은 채 호흡을 고르고 있는 소방관의 모습이다. 떨군 고개와 벽을 짚은 양손에서 그 고단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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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딸들, 이낙연의 독일 강의실에 깨진 수박 현수막 들고 난입
지난 12일(현지 시각) 오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의 한 강의실. 대학 측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반도 평화’ 강연에 난데없이 깨진 수박 그림이 그려진 대형 현수막이 등장했다. 현수막엔 두 동강 난 커다란 수박 그림 위로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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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병역 명문가’ 3가문 첫 탄생
증조부부터 증손까지 4대가 모두 병역을 이행한 ‘4대 병역 명문가’가 처음으로 탄생했다. 고(故) 이광복, 고 박재화, 고 노홍익 가문이 주인공이다. 정부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회 병역 명문가 시상식에서 이들 가문에 증서와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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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앞에서 추태… 이럴거면 ‘19금’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었다. 김 대표가 “야당 대표라는 분이 어떻게 중국 대사 앞에서 조아리고 훈계 듣고 오느냐”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비판을 계속하고 있을 때였다. 야당 의석 맨 뒤에 앉아 있던 정청래 최고위원이 “땅땅땅”이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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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면 더 스트레스? 오히려 불안감 잠재워
흡연이 일시적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추어 줄 수는 있지만, 담배 한 대 피우고 난 순간부터 니코틴 레벨이 떨어짐에 따라 곧 불안, 초조, 우울감이 엄습한다. 이런 이유로 금연은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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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깔아주면 춤·노래하는 민족… 시스템 갖추자 선순환 시작”
“10여 년 전부터 해외 언론과 인터뷰할 때마다 이렇게 말했어요. ‘두고 보세요. 한국 클래식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소프라노 조수미가 21일 인터뷰에서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제 한국 클래식의 눈부신 성과는 기정사실이 됐고 그 이유를 묻는 방식으로 외국 언론들의 질문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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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과 넷플릭스 CEO, 22살엔 뭐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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