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조선일보 3521

프리드먼 "경제적으로 이렇게 발전한 나라가 정치는..."

조선경제 WEEKLY BIZ​프리드먼 "경제적으로 이렇게 발전한 나라가 정치는..."​[WEEKLY BIZ] [Weekly Note] "한국 정치가 더는 나라 살림 발목 안 잡았으면"​​채제우 기자입력 2024.12.19. 16:26업데이트 2024.12.21. 07:58​​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CBS 방송에 출연한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컬럼니스트/CBS방송 캡처​“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논객으로 손꼽히는 토머스 프리드먼에게 ‘지난 10년간 대통령을 두 번이나 탄핵한 한국 정치의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답입니다. 그는 “경제적으..

"경험 못한 위기" 트럼프 폭풍 앞 홀로 선 기업들

조선경제 산업·재계​"경험 못한 위기" 트럼프 폭풍 앞 홀로 선 기업들​환율 1450원대, 내수·수출 부진… 기업들, 美 정책 변화에 무방비​박순찬 기자이혜운 기자입력 2024.12.21. 00:55업데이트 2024.12.21. 01:07​​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2,400선을 내줬다. /뉴스1​20일 달러 대비 환율은 이틀 연속 1450원대를 유지한 1451.4원에 마감했다. 한국 경제에서 ‘1450원대 환율’은 IMF 외환 위기(1997년 11월~1998년 3월), 글로벌 금융 위기(2008년 11월~2009년 3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15년 9개월 만이다.그래픽=양인성​원화 환율이 오르면..

토요일 중부 '눈폭탄'... 일요일은 영하 13도 한파

사회 교통·환경​토요일 중부 '눈폭탄'... 일요일은 영하 13도 한파​김아사 기자입력 2024.12.19. 18:53업데이트 2024.12.20. 08:59​​18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를 찾은 관광객이 눈으로 오리를 만들며 겨울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이번 주말 토요일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리고, 일요일엔 한파가 닥치겠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1일 새벽에서 낮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출발한 기압골이 남동진해 들어오면서 눈구름대를 동쪽으로 끌어들인 까닭이다. 서울과 인천 지역에 1~5㎝, 경기 남부·경기 동부·충북 북부 3~8㎝, 제주 산지엔 5~15㎝의 눈이 내리겠다. 일부 지역엔 대설 특보가..

一般的인 news 2024.12.20

[속보] 이화영 항소심도 "쌍방울, 이재명 방북·스마트팜 비용 대납...원심 판단 정당"

사회 전국​[속보] 이화영 항소심도 "쌍방울, 이재명 방북·스마트팜 비용 대납...원심 판단 정당"​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2심 선고공판​김수언 기자권상은 기자입력 2024.12.19. 14:39업데이트 2024.12.19. 15:03​​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1 이화영항소심대북송금의혹쌍방울수원고법"> ​ ​

국내 3위 브랜드가 작정하고 만든 39만8000원 노트북

조선경제 스타트업 취중잡담​국내 3위 브랜드가 작정하고 만든 39만8000원 노트북​[공동구매] 베이직스의 가성비 노트북 '베이직북 시리즈'​이연주 더비비드 기자박유연 기자입력 2024.12.19. 05:45업데이트 2024.12.19. 05:47​​조선몰은 국내 제조·유통기업의 판로를 돕고, 독자 혜택을 위해 정산·교환·반품·AS 걱정이 없는 우수 제품을 단독 최저가로 소개합니다. 본 기사는 광고성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베이직북S 노트북​40만원대 가성비 노트북으로 파란을 일으킨 한국 기업 ‘베이직스’의 노트북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갖출 건 모두 갖춘 사양인데 윈도우 운영체제까지 기본으로 깔려있어 인기가 높은데요.[베이직북14 3세대 단독 최저가 사러 가기..

다양한 도우미 2024.12.19

[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272] 의대 대신 공대 간다는 청년에게 박수를

오피니언 전문가칼럼​[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272] 의대 대신 공대 간다는 청년에게 박수를​김규나 소설가입력 2024.12.17. 23:59​​앤디 위어 ‘마션’​최우선 과제는 거주용 막사의 캔버스가 온전한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다음으로는 산소 발생기를 점검했다. 산소 발생기가 멈추고 수리할 길이 없다면 나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으니까. 다음엔 대기 조절기를 확인했다. 역시 이상은 없었다. 난방장치, 주요 배터리들, 산소와 질소 저장 탱크들, 물 환원기, 에어 로크 세 개, 조명 시스템, 메인 컴퓨터. 점검해 나갈수록 각각의 시스템이 모두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자 점점 기분이 나아졌다.- 앤디 위어 ‘마션’ 중에서​탐사 중 사고를 당한 마크는 화성에 혼자 남겨진다. 지구에서 구조대가..

다양한 도우미 2024.12.18

"한숨 나오는 예금 이자 3%"... 고배당주·단기예금 주목

조선경제 머니​"한숨 나오는 예금 이자 3%"... 고배당주·단기예금 주목​저금리 시대, 수익 더 챙기려면"1년보다 6개월 만기 금리 높아"배당수익률 5% 넘는 종목 139개[왕개미연구소]​이경은 기자입력 2024.12.17. 20:54업데이트 2024.12.17. 21:14​​일러스트=김성규​중소기업에 다니는 50대 김모 부장은 최근 정기 예금 만기가 돌아와 은행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작년에는 연 4.2% 금리로 가입했는데, 지금은 우대 금리를 최대치로 받아도 연 3.1%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같은 금액인데 1년 만에 이자가 확 줄어드니 앉아서 손해 보는 느낌이 든다”면서 “조금이라도 수익을 더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최근 시중 금리가 빠른 속도로 낮아지면서 김씨와 ..

[김대중 칼럼] 이재명 앞에서 보수마저 길을 잃을 수 없다

오피니언 칼럼​[김대중 칼럼] 이재명 앞에서 보수마저 길을 잃을 수 없다​앞으로 다가올 이재명 정치지금은 한가한 분열의 시간 아냐잘못 인정하고 부끄러워해야한국 보수는 절체절명 순간마다나라 지켜낸 역사 가지고 있어보수 근간은 법치·자유민주주의이제 보수가 자정 기능 발휘할 때​김대중 칼럼니스트입력 2024.12.17. 02:09업데이트 2024.12.17. 07:3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스1​12·3 비상계엄 파동은 이미 좌·우로 두 쪽 난 한국 사회에서 보수를 두 쪽으로 가르고 있다. 좌파가 이 사태를 즐겁게 관망하는 가운데 계엄-탄핵-헌재의 과정을 두고 보수끼리 윤석열 대통령이 옳으니..

Free Opinion 2024.12.17

노점·청소로 모은 7억, 베개 밑 통장까지 건네고 떠난 할머니

사회 복지·의료​노점·청소로 모은 7억, 베개 밑 통장까지 건네고 떠난 할머니​[2024 아너 소사이어티] [1] '유산 기부' 故 홍계향 할머니​조백건 기자입력 2024.12.17. 00:55업데이트 2024.12.17. 05:55​​평생 노점상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산 건물을 통째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약정한 고 홍계향 할머니의 생전 모습. 할머니가 기부한 건물이 최근 매각된 할머니는 7억 1000만원을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을 받았다. 2014년 6월쯤 경기도 성남시 자택 인근의 해바라기 꽃 옆에서 미소 짓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홍 할머니, 인증패 보이세요?”홍계향(90) 할머니의 아너 소사이어티(1억 이상 기부자 모임) 가입식 장소는 이 상을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이 아..

精神修養 마당 2024.12.17

[사설] 헌재, 압박에 휘둘리지 말고 오로지 법만 보고 가야

오피니언 사설​[사설] 헌재, 압박에 휘둘리지 말고 오로지 법만 보고 가야​조선일보입력 2024.12.16. 00:20​​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은 헌재 결정에 맡겨 졌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전경. /전기병 기자​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의결함으로써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다. 헌재는 180일 이내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탄핵 찬성·반대 측 시민단체들은 각각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기각 땐 폭동” “인용 땐 참극”이란 식의 협박이 찬반 양측에서 난무했다. 비슷한 상황이 또 벌어질 수 있다.정치권도 갈등에 올라타려 할 것이다. 조기 대선..

Free Opinion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