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내려 놓을 수 있다면 욕심을 내려 놓을 수 있다면 빗방울, 작은 물방울 하나 하나가 모여 개울을 만들며, 강물을 이루고, 끝내는 모두가 바다에서 모이게 되듯이 우리도 저마다 홀로 태어나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지만 서로 시점이야 다르다 해도 결국에는 모두가 만날텐데 세상에서 살 동안 아웅다웅 하지 말고 살았으면 .. 鶴山의 넋두리 2008.11.13
힘들면 쉬어가세요 힘들면 쉬어가세요 우리 살아가는 길위에서 즐겁고 기쁜일을 만나게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 精神修養 마당 2008.11.12
작은 그릇에 행복을 채우는 지혜 작은 그릇에 행복을 채우는 지혜 예전에는 큰 그릇이 되길,큰 재목을 그리며 살았는데, 한동안 그걸 구하고자,성취하고자 열심히 달렸는데, 이젠 그냥 평범한 하나의 작은 그릇이 되고 싶어진다. 그릇이 작으면, 그걸 채우기 위한 욕심도 작을 테고 작은 걸 얻는다 해도 흡족하게 채울 수도 있을 테니 .. 鶴山의 넋두리 2008.11.11
삶의 질은 자신의 선택이다. 삶의 질은 자신의 선택이다. 세상살이 즐겁고, 재미있고, 아름답게 살순 없을까! 하긴 이 세상 사람 누군들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을까! 살면서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로 어려울 게 많겠지만 한편으론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다. 모든 게 각자의 마음가짐에 의해 결정 될 것이기에 누구나 .. 鶴山의 넋두리 2008.11.05
진솔한 삶을 생각하면서 진솔한 삶을 생각하면서 삶의 여정에서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게 진솔한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데..... 자신은 어느 정도나 진솔한가를 물어볼 때면 스스로 부끄러울 때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살아오면서 뒤돌아 보니 때때로 알게 모르게 자신의 삶 가운데서 많은 대인 관계를 통해 .. 鶴山의 넋두리 2008.11.04
혼란스러운 삶의 실상 혼란스러운 삶의 실상 인생이 살면 얼마나 긴 세월을 살거라고 정신없이 시간에 쫓기면서 살아야 하는지 나이를 더할수록 가속이 증가되는 세월을 그 누가 나서서 이를 막을 수가 있을 까? 옷깃을 여미는 제법 쌀쌀해지는 날씨는 마음마져 움츠려 들게만 하려는 것 같다. 삶에 대한 확실한 의미도 제.. 鶴山의 넋두리 2008.11.01
계절은 변함없이 찾아오는데 계절은 변함없이 찾아오는데 어느때나 사람의 마음은 전연 아랑곳 하지 않은 채 계절은 하루가 다르게 그 모습을 달리 하는 듯 구름이 한점도 없는 맑은 파란 하늘입니다. 잠시 비가 오다가 개인 후엔 제법 쌀쌀한게 이제는 완연히 가을의 문턱을 지나치 버린 듯 곧 온몸을 움추리게 될 겨울이 찾아올 .. 鶴山의 넋두리 2008.10.25
반성의 계절 반성의 계절 가을의 길목에서 다가오는 시간을 마주 할 때면 대자연의 변화 만큼이나 자신의 마음 속에서도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마음을 흔들어 놓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있는 탓이려니 합니다. 빈 마음으로 살수만 있다면 온갖 잡동사니들로 쓸데.. 鶴山의 넋두리 2008.10.24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 남을 위해 웃을 수 있고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말할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침묵할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따뜻한 세상입니다 너는 나에게 나를 너에게 보내는 우리 모여 하나가 되는 세상은 가득 찬 기쁨입니다 남을 위해 행할 .. 文學산책 마당 2008.10.24
보고싶다 보고싶다 요즘은 부쩍 보고싶은 사람들, 그리운 사람들이 많이 떠오른다. 소식이 끊어진 친구들도 그립고, 사랑하는 제자들도 무척 보고싶다. 자신에게 다가온 가을 탓인 가! 살아온 세월의 탓인지도 모르겠다. 젊은 시절에는 일에 시달리면서 조용한 시간을 찾으며, 반겨섰는데 이젠 오히려 한가함이.. 鶴山의 넋두리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