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아름다운 세상

鶴山 徐 仁 2008. 10. 24. 16:48

 

 

 


    아름다운 세상

    남을 위해 웃을 수 있고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말할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침묵할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따뜻한 세상입니다

    너는 나에게 나를 너에게 보내는
    우리 모여 하나가 되는 세상은
    가득 찬 기쁨입니다

    남을 위해 행할 수 있고
    남을 위해 그칠 수 있는
    그대가 사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채울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비울 수 있는
    그대가 사는 곳은 눈부신 세상입니다

    우리라 부를 수 있고
    우리가 함께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은 빛나는 우리들의 꿈입니다

    출처 : <아름다운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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