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이 10만명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출신국별 1위를 차지했다. 4일 미 국토안보부의 유학생 및 교환학생정보시스템(SEV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인 유학생수는 10만 3394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14%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인 유학생은 지난 3..

Chugach National Forest 미국 Alaska < 출처 : 畵廊 >

미국 핵 모함이 다음달 2∼7일에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 키 리졸브(Key Resolve)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잇따라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 부산 온 니미츠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28일 다음달에 열리는 한·미연합훈련과 독수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 부..

안건영 대한 네트워크병의원협회 사무총장·의사 피부과를 운영하는 필자는 오는 5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 분점(分店) 병원을 열려고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콜 센터 운영 문제로 펜실베이니아 주 정부 관리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 우리가 향후 미국 전역에 100개 이상의 네트워크병원을 만들 계..

한국이름 ‘심은경’…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 “우리는 (스티븐스 대사님을) ‘심은경 선생님’이라고 불렀어요.” 차기 주한 미국 대사로 지명된 캐슬린 스티븐스(55·여)가 33년 전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충남 예산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2~3시간씩 영어회화 ..

통제력을 상실한 미국의 대형 첩보위성이 다음달 말이나 3월쯤 지구상으로 추락할 우려가 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이 첩보위성은 동력과 추진력을 잃은 상태인 채 위험물질이 탑재돼 있는 데다 추락지점을 알 수 없다고 익명을 요구한 관리들은 말했다. 미국 정부는 이 ..

[중앙일보 이상일] 미국 상원과 하원은 각각 26, 27일 한국민의 비자를 면제하는 등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을 확대하는 내용의 '9.11 위원회 권고 이행 법안'을 가결했다. 법안은 하원에선 찬성 371표에 반대 40표, 상원에선 찬성 85표에 반대 8표로 각각 통과됐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번 주 이 법안에 ..

'씨티' 추가 부실 50억~100억 달러 전망 외국인 한국증시서 어제만 1조넘게 팔아 "1700선 무너지면 저가매수 기회" 분석도 뉴욕=김기훈 특파원 / 박용근 기자 미국발(發)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쇼크가 태풍으로 몰아칠 것인가. 16일 아시아 증시가 '검은 수요일'을 맞았다. 부실채권에 묶인..

2008 미국 대선의 첫 관문인 민주당의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47·일리노이)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2004년 11월 일리노이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돼 중앙 정치무대에 등장한지 불과 3년여 밖에 안된 점을 감..

강의 동영상 파일 만들어 휴대용 재생기로 복습 이태훈 기자 “교수님이 뭐라고 하셨냐고? 아이팟(iPod)한테 물어 봐!” 난해한 강의 내용을 놓쳐, 친구의 공책을 빌려다 복사하던 시대는 갔다. 강의 내용을 아이팟 등 휴대용 동영상·음성 재생기나 노트북 컴퓨터에 내려받아 언제 어디서든 복습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