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동아일보 단독 [단독]“정보사 편제-작계 등도 대거 유출, 회복 불가능 수준”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8-30 10:042024년 8월 30일 10시 04분 입력 2024-08-30 03:002024“기밀 유출 정보사 해체 수준의 재편”내달 조직-인력 개편 본격 착수 국군정보사령부에 대해 군이 사실상 해편(解編) 작업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블랙 요원’ 명단은 물론 작전계획, 해외 공작망 등 정보사의 핵심 기밀이 대거 유출된 만큼 아예 정보사 조직과 인력, 보안 체계 등 거의 모든 분야를 ‘해체 후 재편’ 수준으로 뜯어고치겠다는 것이다.2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군은 정보사에 대해 대대적 개편 작업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사령부와 예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