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허난설헌의 시와 그림
허난설헌 作그녀는 세 가지의 한을 입버릇처럼 말했었다고 합니다.하나는 여자로 태어난 것,,,다른 하나는 조선에서 태어난 것,,,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김성립'의 아내가 된 것,,,그녀는 짧은 생에 커다란 아픔앓이만을 하다가 젊디 젊은 나이에 자는듯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강릉의 명문가에서 두번째 부인의 둘째 딸로 태어나, 아버지는 경상감사를 지냈던 동인의 영수이고(화담 서경덕의 제자), 큰 오빠 허성은 이조, 병조판서를, 둘째 오빠 허봉 역시 홍문관 전한을 지냈고, 홍길동전의 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허균 역시 형조, 예조 판서를 지낸 인물입니다. 임금은 동생 허균을 너무나 아끼어 역모에 가담하지 않았노라고 말하라며 울며 애원까지 하게 되지만, 결국 허균은 봉건사회타파와,이상세계실현에 실패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