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2/07/14 14

횡설수설[橫說竪說] 제25탄, 2010년대부터 IT강국이라는 한국 사회는 진짜 IT강국의 면모와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

현재 한국 사회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진정 IT강국이라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단도직입적[單刀直入的]으로 평가해 볼 때, 진짜 IT강국의 체면을 유지하고 싶다면 사회 전반적으로 제대로 걸맞은 면모를 갖추고, 위상을 재정립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국가 조직 체계부터 대수술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즉, 명실공히 강소국[強小國]으로서, IT강국답게 국가 경영체제부터 대폭적으로, 우선적으로 개혁을 단행해야만 할 것입니다. 현행 대한민국 정부의 인적, 물적 자원 감사를 철저하게 시행한 후 현행 조직에서 대폭 감축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력감사만이라도 제대로 하게 되면, 정부 각 기관, 물론, 행정부뿐만..

[오늘과 내일/박중현]‘국뽕’은 값이 비싸다

동아일보|오피니언 [오늘과 내일/박중현]‘국뽕’은 값이 비싸다 박중현 논설위원 입력 2022-07-14 03:00 업데이트 2022-07-14 03:00 국뽕 뒤에 숨겨진 막대한 비용 반일·반중 과도 쏠림 경계해야 박중현 논설위원 얼마 전부터 서울 지하철이 다른 나라, 특히 일본 지하철보다 얼마나 훌륭한지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가 추천하기 시작했다. 각국 지하철을 타본 서구 여행객들이 “한국 지하철의 쉬운 환승, 쾌적성, 저렴한 가격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사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작동해 전기를 절약하는 에스컬레이터가 놀라웠다”는 식이다. 나 자신도 몰랐던 ‘국뽕 취향’을 구글 알고리즘에 들킨 것 같아 좀 민망해진다. 교통카드 한 장으로 여러 지하철 노선과 버스를 갈아탈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한국의..

Free Opinion 2022.07.14

단짝 손흥민-케인 4골 합작…'영국 신사'는 날강두와 달랐다

단짝 손흥민-케인 4골 합작…'영국 신사'는 날강두와 달랐다 중앙일보 입력 2022.07.13 22:00 업데이트 2022.07.13 22:03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박린 기자 송지훈 기자 구독 이미지크게보기 토트넘 케인이 골을 터트린 뒤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스1] ‘손흥민 단짝’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은 ‘영국 신사’ 다웠다. 3년 전 한국 팬들에게 악몽을 안겼던 ‘날강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랑 달랐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 시리즈’ 경기에서 팀 K리그를 6-3으로 꺾었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케인도 2골과 함께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토트넘 원투펀치’ 케인과 손흥민은 일단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반 38분경 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