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2/07/12 14

[사설]파업에 멈춰 선 대우조선, ‘반짝 호황’ 놓치면 모두가 피해자

동아일보|오피니언 [사설]파업에 멈춰 선 대우조선, ‘반짝 호황’ 놓치면 모두가 피해자 입력 2022-07-12 00:00 업데이트 2022-07-12 03:22 대우조선해양의 22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지난달 2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시작한 파업이 40일째 이어지고 있다. 파업 참가자들이 독을 점거함에 따라 완성된 배를 띄우는 진수작업이 사상 처음 중단되는 등 관련 피해 규모가 2800억 원을 넘어섰다. 어제 대우조선과 협력사 임직원들은 파업 중단 촉구 집회를 잇달아 열고 하청업체 직원의 불법 혐의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조선업의 노사 갈등이 노노(勞勞)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파업 중인 100여 명의 노동자는 임금 30% 인상, 상여금 3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요구 자체가 ..

박지현 "이용해 먹고 토사구팽"...계파싸움 민주당 각성해야

Opinion :그림사설 박지현 "이용해 먹고 토사구팽"...계파싸움 민주당 각성해야 중앙일보 입력 2022.07.11 23:29 . . . . . . . . .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고혜경 프리랜서 관련기사 [사설] 혁신은 없고 당권 다툼 몰두하는 민주당 [그림사설] 김건희 여사 '사적 수행' 논란...제2부속실, 특별감찰관 둬야 [그림사설] 탈원전 등 전 정부 핵심 정책 기관장, 자리 고집 말고 물러나야 [그림사설] 강제징용 두고 꽉 막힌 한·일 관계, 재계서 물꼬 트길 [그림사설] 심상치 않은 코로나 증가, '정치 방역' 아닌 '과학 방역' 필요 [그림사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위기감 갖고 문제점 고쳐야 [그림사설] 낙태죄 대혼란, 남의 얘기 아니다 [그림사설] 검수완박 논란, 헌재가 빨리..

비분류 美學房 2022.07.12

[사설] 귀순 의향서 쓴 어민 북송해 놓고 국민 속여 온 文 정부

[사설] 귀순 의향서 쓴 어민 북송해 놓고 국민 속여 온 文 정부 조선일보 입력 2022.07.12 03:24 2019년 11월 8일 예인되는 북한 오징어잡이 목선./통일부 제공 2019년 탈북했다 강제 북송된 북한 어민들이 자필 의향서로 정식 귀순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북 주민들이 귀순 의향서 양식에 자필로 인적 사항과 귀순 희망 등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당시 문재인 정부는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당시 국가안보실장은 국회에서 “귀순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그러고선 북 어부 2명이 동료들을 죽인 살인범이라는 이유로 안대를 씌우고 포승줄에 묶어 북으로 넘겼다. 당시 한·아세안 회의에 김정은을 초청하는 친서와 함께였다. 남북 정상회담 쇼를 위해 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