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2/07/25 11

[단독]軍, 北전역 타격 가능한 사거리 600km-탄두 6t ‘현무-5’ 미사일 개발중

동아일보|정치 ​ [단독]軍, 北전역 타격 가능한 사거리 600km-탄두 6t ‘현무-5’ 미사일 개발중 ​ 신규진 기자 ​ 입력 2022-07-25 03:00업데이트 2022-07-25 04:49 北도발 대응 ‘3축체계’ 핵심전력 우리 군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탄두 중량 6t가량의 고위력 탄도미사일을 가칭 ‘현무-5’로 정하고,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은 군이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탄두 중량 8t의 고위력 탄도미사일(사거리 300여 km)보다 사거리가 두 배가량 긴 것으로 전해졌다. ​ 군 당국이 개발 중인 이 고위력 탄도미사일들은 핵탄두를 제외한 재래식 탄두 중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폭발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5월 우리 군의 미사일 능력을 제한했던 한미 미..

선거비 이중 보전으로 세금 빼먹은 여야

Opinion :사설 선거비 이중 보전으로 세금 빼먹은 여야 중앙일보 입력 2022.07.25 00:09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016년과 2020년 여의도에 10층 당사를 매입했다. 건물 가격의 80%를 대출받았는데, 이후 전국 선거를 치르면서 100억원 넘는 대출금을 갚아 '선거테크'란 말이 나온다. 왼쪽은 민주당, 오른쪽은 국민의힘 당사. [중앙포토] 선거 전 보조금, 선거 후 또 비용 보전 세금으로 재테크…이중 보전 폐지해야 국민이 낸 세금을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지원하는 건 돈이 없어도 정치를 할 기회를 주고 대신 부정한 돈을 받지 말라는 뜻에서다. 덕분에 주요 선거 후에 반복되곤 했던 선거자금 수사 등의 불행한 과거와 선을 그을 수도 있었다. 중앙일보가 22일 자에 보도한 ‘건물주 민주당·..

[사설] 집단 행동으로 어떤 ‘경찰 독립’ 지킨다는 건가

[사설] 집단 행동으로 어떤 ‘경찰 독립’ 지킨다는 건가 조선일보 입력 2022.07.25 03:16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마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총경)이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경찰 간부들이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 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 현장에는 50여 명, 온라인으로 14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고 한다. 회의를 제안하고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은 “경찰국 신설을 강행하면 법적 제도적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 지휘부는 “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해산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다”면서 류 총경을 대기 발령했다. 복무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해 다른 참석자에 대해서도 엄정한..

횡설수설[橫說竪說] 제26탄, 과하게 간덩이가 크진 집단의 첫 인상

세상에선 흔히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라고 하지만 너무 급하거나 과분한 처지를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게 되면 스스로 문제를 만들게 된다는 또 하나의 교훈을 한국 경찰의 일부 간부 집단의 행태를 보면서 절실히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집단처럼 여겨졌던 검찰도 법무부의 지휘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새 정부를 탄생하게 만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집단인 한국의 경찰이 그것도 일선 경찰 서장의 일부가 항명의 행태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역행하려고 하는 시도는 도저히 정상이라고 할 수가 없는 집단행동이라고 보인다. 검찰에 원한을 가지고 있다는 짙게 드리운 전 정부가 상상을 초월하는 과분한 권력을 안겨주었다는 말하자면 어부지리로 과도한 권력을 얻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