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비 이중 보전으로 세금 빼먹은 여야
Opinion :사설 선거비 이중 보전으로 세금 빼먹은 여야 중앙일보 입력 2022.07.25 00:09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016년과 2020년 여의도에 10층 당사를 매입했다. 건물 가격의 80%를 대출받았는데, 이후 전국 선거를 치르면서 100억원 넘는 대출금을 갚아 '선거테크'란 말이 나온다. 왼쪽은 민주당, 오른쪽은 국민의힘 당사. [중앙포토] 선거 전 보조금, 선거 후 또 비용 보전 세금으로 재테크…이중 보전 폐지해야 국민이 낸 세금을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지원하는 건 돈이 없어도 정치를 할 기회를 주고 대신 부정한 돈을 받지 말라는 뜻에서다. 덕분에 주요 선거 후에 반복되곤 했던 선거자금 수사 등의 불행한 과거와 선을 그을 수도 있었다. 중앙일보가 22일 자에 보도한 ‘건물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