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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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길[나민애의 시가깃든 삶]〈355〉

동아일보|오피니언 인간의 길[나민애의 시가깃든 삶]〈355〉 나민애 문학평론가 입력 2022-07-09 03:00업데이트 2022-07-09 03:00 고래의 길과 / 갯지렁이의 길과 너구리의 길과 / 딱정벌레의 길과 제비꽃의 길과 / 굴참나무의 길과 북방개개비의 길이 있고 드디어 인간의 길이 생겼다 그리고 인간의 길옆에 피투성이가 된 고양이가 버려져 있다 북방개개비의 길과 / 굴참나무의 길과 제비꽃의 길과 / 딱정벌레의 길과 너구리의 길과 / 갯지렁이의 길과 고래의 길이 사라지고 드디어 인간의 길만 남았다 그리고 인간의 길옆에 길 잃은 인간이 버려져 있다 ―황규관(1968∼) 김소월의 시는 왜 인기가 많을까. 어렵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크다. 그의 시는 낮은 자리의 시다. 유식을 자랑하지도 않는다. 게다..

文學산책 마당 2022.07.10

탈원전 등 전 정부 핵심 정책 기관장, 자리 고집 말고 물러나야

Opinion :그림사설 탈원전 등 전 정부 핵심 정책 기관장, 자리 고집 말고 물러나야 중앙일보 입력 2022.07.09 18:00 . . . . . . . . 그림사설 다른 기사 이전 [그림사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위기감 갖고 문제점 고쳐야 . . 글=중앙일보 논설실 제작=이시영 인턴기자 관련기사 [사설] 소득주도 성장 설계한 홍장표, 진작 물러났어야 [그림사설] 심상치 않은 코로나 증가, '정치 방역' 아닌 '과학 방역' 필요 [그림사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위기감 갖고 문제점 고쳐야 [그림사설] 낙태죄 대혼란, 남의 얘기 아니다 [그림사설] 검수완박 논란, 헌재가 빨리 답 내놔야 [그림사설] 대통령 발언은 신중하고 정제돼야 [그림사설] 폭탄이 된 전기요금 인상, 어쩌다 이 지경 됐나 ..

비분류 美學房 20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