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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의 個人觀

횡설수설[橫說竪說] 제26탄, 과하게 간덩이가 크진 집단의 첫 인상

鶴山 徐 仁 2022. 7. 25. 06:57

세상에선 흔히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라고 하지만 너무 급하거나 과분한 처지를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게 되면 스스로 문제를 만들게 된다는 또 하나의 교훈을 한국 경찰의 일부 간부 집단의 행태를 보면서 절실히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집단처럼 여겨졌던 검찰도 법무부의 지휘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새 정부를 탄생하게 만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집단인 한국의 경찰이 그것도 일선 경찰 서장의 일부가 항명의 행태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역행하려고 하는 시도는 도저히 정상이라고 할 수가 없는 집단행동이라고 보인다. 

검찰에 원한을 가지고 있다는 짙게 드리운 전 정부가 상상을 초월하는 과분한 권력을 안겨주었다는 말하자면 어부지리로 과도한 권력을 얻게 되었다고 아주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집단이라면, 시행의 첫 발도 떼기 전에 비정상적인 항명의 행동으로 정부에 대항하는 태도를 보여주진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새 정부는 대우해양조선의 노동계 집단행동의 처리를 접하면서, 이번 경찰 간부들의 일부가 벌리고 있는 집단행동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잘 판단하길 바란다. 

반드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 이상으로 단호하게 처결해야만 후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가진 국민들이 다수라는 배짱으로 여론 조사의 덫에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금번, 경찰 집단의 일부 서장들이 보여준 집단 항명 사태는 반대 정치 패거리들의 여론몰이 선전선동에 절대로 휘둘리지 말고 엄정하게 척결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따라서, 과하게 간덩이가 크진 집단의 행동에 절대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제언하는 바이다.